Niantic.inc(나이언틱)은 리얼 월드 게임 “Pokémon GO”의 특별 이벤트 ‘피카츄의 사계여행 : 핑크빛 봄소풍’이 성황리에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3월 30일부터 4월 12일까지 진행된 ‘피카츄의 사계여행 : 핑크빛 봄소풍’은 여의도 전역과 윤중로 벚꽃길 일대에서 열렸으며, 벚꽃이 만개한 풍경 속에서 다양한 봄 테마 포켓몬과 만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었다.

이벤트 지역에서는 ‘꽃 모자를 쓴 피카츄’, ‘세꿀버리’, ‘체리꼬(포지폼)’ 등 봄 테마 포켓몬들이 더 자주 등장했으며, 운이 좋은 트레이너들은 색이 다른 특별한 포켓몬도 발견할 수 있었다.

또한, 윤중로 벚꽃길의 시간제한 리서치와 여의도 전역의 필드리서치를 통해 참가자들은 ‘별의모래’, ‘루어모듈’ 등 아이템은 물론 특별한 로케이션 배경을 가진 포켓몬도 획득이 가능했다.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운영된 “Pokémon GO” 현장 부스에서는 다양한 이벤트와 경품이 마련되어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앱 다운로드 인증 시 ‘피카츄 썬캡’이 지급됐으며, ‘꽃 모자를 쓴 피카츄’를 포획하고 한국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하면 특별 포토카드 굿즈도 제공됐다.

이와 함께 현장 부스 내 테마 포토월과 포토존에서는 AR 스냅샷 촬영으로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길 수 있었다.

이 밖에 이벤트 기간 동안 포켓몬 박사에게 보낼 때 사탕이 두 배로 늘어나고, 특별한 교환 기회가 추가되는 등 다양한 보너스 혜택이 제공됐으며, 윤중로 벚꽃길 일대 맵에는 벚꽃 모양 꽃가루가 흩날려 봄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었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