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나미스원, '혐의 내용 사실과 다르다'

2025-03-18 13:44:27


넥슨에서 개발 중인 미공개 신작의 애셋을 유출했다는 혐의로 지난 24일 압수수색을 받은 디나미스원이 입을 열었다.  

 

넥슨게임즈의 인기 서브컬쳐 모바일 게임 '블루 아카이브'의 박병림 PD를 포함한 시나리오 디렉터, 일러스트레이터 등 주요 인력이 넥슨게임즈를 떠나 설립한 게임사다.

 

지난 해 9월, 첫번째 게임 '프로젝트 KV'를 공개했으나, '블루아카이브'와 많은 부분이 유사하다는 지적을 받으면서 공개 8일 만에 사과문과 함께 프로젝트 취소를 발표한 바 있다.

 

이후 넥슨게임즈는 디나미스원 핵심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이들이 넥슨게임즈 재직 당시 개발 중이던 미공개 신작 'MX BLADE'의 핵심 정보를 무단 유출했다는 혐의로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고 지난 2월 24일 압수수색이 진행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침묵해 오던 디나미스원은 금일(18일) 짧은 입장문을 내고 '혐의 내용은 사실과 다른 부분이 많다'고 밝혔다.

 

디나미스원은 "본사는 넥슨 게임즈에서 개발 중이던 'MX 블레이드' 관련 영업 비밀을 유출했다" 등의 혐의로 압수 수색을 받은 바 있다. 수사 중인 사안이므로 구체적인 내용을 밝히기는 어려우나 혐의 내용은 사실과 다른 부분이 많다"며 "수사 기관의 조사에 적극 협조하여, 사실관계가 명확하게 밝혀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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