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소프트에서 자체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모바일 MMORPG(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그라나도 에스파다M'이 소장 캐릭터인 '전장의 끌로드'와 아티팩트 도감을 리뉴얼했다고 2025년 2월10일 밝혔다.

그라나도 에스파다M에 따르면 '전장의 끌로드는' 파이터 계열 캐릭터로서, 시나리오의 첫 번째 지역인 '리볼도외' 단계에서부터 획득 가능하다.

이번 리뉴얼로 '전장의 끌로드'는 더욱 단단하고 믿음직한 탱커의 모습을 갖추게 됐다. 특히, 기본 스탠스의 성능이 대폭 높아졌다.

아티팩트 도감의 효과의 경우 이번 업데이트로 방어력 등 기존 능력치들이 대폭 상향 조정됐고 공격력, 치명타 피해 등 기존에 없던 능력치도 붙었다. 

아울러 공격력을 대폭 높일 수 있는 새로운 아티팩트 도감도 이번에 추가됐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그라나도 에스파다M 공식 커뮤니티에서 업데이트 공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그라나도 에스파다M 관계자는 "신규 서버에서 새로 시작한 유저들도 더욱 강해진 전장의 끌로드와 함께 안정적으로 육성의 재미를 느낄 것으로 전망한다"며 "잔장의 끌로드를 활용한 새로운 조합도 다양하게 연구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그라나도 에스파다M은 한빛소프트가 PC 온라인 원작의 감성을 계승해 자체 개발했다. 원작은 유럽 분위기의 섬세하고 미려한 그래픽, 수집한 캐릭터 3명을 배치하여 전투하는 3MCC, 무기를 사용하는 자세와 동작이 변화하는 스탠스 등 기존 MMORPG와는 차별적인 콘텐츠들로 호평을 받았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