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막을 올린 지스타2024 메인 스폰서 넥슨은 30주년을 맞이해 이와 관련된 테마와 신작 시연을 300부스 규모의 대형 B2C 전시관으로 마련해 첫 날 일반 및 넥슨 프라임권 대상자도 줄을 설 정도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넥슨은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이해 미래를 향해 도약한다는 의미를 담아 이번 지스타2024의 대형 B2C 전시관을 구성했으며, 신작 시연 출품은 2층 구성으로 1층에서는 PC/모바일 신작 프로젝트 오버킬과 환세취호전 온라인, 2층에서는 PC의 슈퍼바이브와 PC/콘솔 대상의 퍼스트 버서커:카잔을 선보였다. 각 시연 및 참여를 통해 해당 게임 관련 수량한정 굿즈를 손에 넣을 수 있다.

영상 출품작으로는 3인칭 액션 서바이벌 슈팅 게임인 PvPvE 신작 아크 레이더스를 선보였으며 넥슨 30주년 기념존에서는 1996년 4월 5일부터 시작된 바람의 나라부터 크레이지 아케이드, 메이플스토리, 던전앤파이터, 그리고 가장 최근 출시작인 퍼스트 디센던트까지 넥슨이 선보인 게임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게 구성했다. 30주년 기념존의 배치는 위에서 내려다봤을 때 숫자 30의 형태를 띈다.

게임 시연과 영상, 30주년의 역사를 훑는 기념존 외에도 넥슨은 카페 블루아카이브를 운영하며 부스 내외로 끊이지 않는 인파를 자랑했다. 각 게임 개별 시연 굿즈 외에도 넥슨 부스의 게임 시연 스탬프를 채워 GIFT BOX에 방문해 넥슨팩, 럭키팩을 수령할 수 있다.

한편, 넥슨은 지스타2024 3일차인 오는 16일 오전 11시, 메이플스토리와 테일즈위버, 카트라이더, 마비노기, 던전앤파이터, 블루 아카이브 등의 OST로 구성한 넥슨 30주년 오케스트라를 벡스코 제 1전시장 넥슨관에서 선보일 계획이다. 오케스트라 악단은 아르츠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참여하며 67인조 오케스트라 풀밴드 구성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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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건희 / desk@gamesh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