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피드게임즈의 '트릭컬 리바이브'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귀염뽀짝 볼따구 서브컬처 역할수행게임(RPG)'을 표방하는 '트릭컬 리바이브'는 다양한 캐릭터를 수집하고 각 종족 및 직업 특성에 따른 효과를 고려해 나만의 팀을 갖춰 나가는 서브컬처 수집형 역할수행게임이다. 특히 볼따구를 매력 포인트로 내세운 독특한 캐릭터성을 통해 구글플레이 최고 매출 16위, 구글플레이 인기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갖은 고난끝에 출시 된 '트릭컬 리바이브'는 특히 광고 없이 순수 입소문만으로 누적 다운로드 100만건을 돌파하는 등 인기를 모으고 있다.

특히 출시 1주년 이벤트가 시작된 지난 9월 26일부터는 일매출이 급증, 20일간 450만달러(약 62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출시 이후 처음으로 국내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6위까지 오르기도 했다.

한정현 대표는 "여기까지 오는데 수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다. 믿어주신 부모님들과 에피드 게임즈 임직원들, 그리고 무엇보다 교주님들(유저들)에게 먼저 감사인사를 드린다"며 '많은 분들이 '또 무슨 미친짓을 하나' 기대하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