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게임 기업 그라비티가 5일 서브컬처 RPG ‘뮈렌: 천년의 여정’의 메인 스토리 6장 신규 에피소드와 길드 시스템을 업데이트했다.

이번에 업데이트한 신규 에피소드 ‘논픽션 연극-하’는 메인 스토리 6장 ‘논픽션 연극-상’을 이은 스토리를 가졌으며 ‘논픽션 연극-상’의 노멀 버전 완료 시 개방된다. 주요 스토리는 도시 각 세력의 다툼이 거세지자 신탁부가 조치를 취하면서 한바탕 연극이 막을 내리는 줄거리로 구성했다.

신규 에피스드에 맞춘 신규 5성 성흔 ‘일라’와 ‘나오미’도 추가했다. 논픽션 연극-하 스토리의 하드 스테이지 20 단계 클리어 시 일라를 획득할 수 있으며 11월 26일 오전 10시까지 진행하는 나오미 픽업 소환 이벤트에서 나오미의 출현 확률이 상승한다.

이와 함께 길드 시스템도 업데이트했다. 길드 가입 시 길드 레벨, 길드원 정보, 길드 퀘스트 등 길드에 관련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길드 퀘스트에서는 퀘스트를 진행하며 얻은 선물 포인트에 따라 보상도 제공한다. 또한 길드 기부 기능을 통해 재화를 기부할 때마다 길드 화폐와 길드 경험치를 획득 가능하며, 길드 화폐로 길드 상점에서 각종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다.

그라비티는 업데이트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11월 26일 오전 10시까지 이벤트 스테이지, 스토리 진행률, 로그인 보상, 일일 퀘스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수행하면 보상을 주는 테마 이벤트 ‘울새의 안혼곡’을 진행한다. 11월 19일 오전 10시까지는 5성 성흔 레레이 픽업 소환 이벤트도 참여할 수 있으며 기간 한정으로 레레이 ‘여름밤의 곁눈질’ 스킨도 출시한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