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이 PC MMORPG '썬 클래식 (SUN Classic)'에 신규 지역 등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썬 클래식’이 어제(10월 17일) 보아레스 산맥의 3번째 지역인 ‘에테르 안개의 고개’를 업데이트했다. 해당 지역은 천국의 문으로 향하는 길목에 있는 골짜기로 지표에서 올라오는 에테르 증기로 시야 확보가 어려운 지역이다.

신규 지역과 함께 스토리 던전 ‘봉인된 분노’와 특수 던전 ‘저주받은 탑 레벨7’을 추가했다. 9차 장비 ‘칼버스의 암릿’도 업데이트해 수집의 재미를 더했고 최고레벨을 162레벨까지 확장했다.

‘썬 클래식’은 대규모 업데이트를 기념해 모든 회원에게 계정당 1회에 한해 7종의 ‘축복 버프 물약’과 ‘각성의 반지’ 등 다양한 아이템이 포함된 무료 패키지를 증정한다.

내달 14일까지는 AC(Area Conquest, 지역 정복) 이벤트를 진행한다. 회원들은 지역별 퀘스트를 통해 A급부터 SS급의 ‘펫 랜덤 상자’와 탈 것 ‘유니콘’ 등 다양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같은 기간 ‘공포의 집’ 이벤트 던전을 운영한다. 던전에서 보스를 처치하면 다양한 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호박 머리’ 아이템이 주어진다.

10월 31일까지는 ‘제왕 칼리온’ 보스를 처치해 획득한 ‘섬뜩한 증표’ 아이템을 ‘소울 크리스탈 결정체 행운 상자’ 등으로 교환할 수 있는 ‘적막의 땅 시즌5’ 이벤트도 진행한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