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개최 제 28 회를 맞이하는 '일본게임대상 2024(Japan Game Awards 2024)'(주최: 일반사단법인 컴퓨터 엔터테인먼트 협회, 약칭: CESA, 회장: 쓰지모토 하루히로)에서는 2024년을 대표하는 작품을 선출하는 '일본게임대상 2024 연간 작품 부문'의 대상 및 각 상을 결정했다.

영예로운 대상은 ‘레전드 오브 젤다: 티어스 오브 더 킹덤’(Nintendo Co., Ltd.)이 수상했다. 이와 함께 올해의 베스트 세일상, 우수상을 수상하여 3관왕을 달성했다.

CESA는 '레전드 오브 젤다: 티어스 오브 더 킹덤'에 대해 "일반 투표에서 폭넓은 세대의 수많은 사용자들로부터 열광적인 지지를 받아 올해의 연간 작품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히고, "출시 이후 올해 6월 말까지 전 세계 누적 판매 수 2,080만 장, 일본 누계 판매 수 375만 장을 기록하면서 베스트세일상을 수상했다"고 설명했다.

'스트리트 파이터 6'(CAPCOM CO., LTD.)는 특별상과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올해부터 연간 작품 부문 내에 신설된 브레이크스루상은 ‘The Exit 8’이, 또 다른 상인 무브먼트상은 ‘수박 게임’이 각각 수상했다. 이 외 총 12 작품(대상 포함)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