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샌드박스 코리아는 웹3 쇼케이스(Web3 Showcase) in KBW 2024를 서울 강남에 위치한 로코컴플렉스에서 4일 진행했다.

이 행사는 더 샌드박스의 2024년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계획을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또 파트너사들의 발표와 함께 네트워킹하고 즐거운 DJ 파티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더 샌드박스 코리아 이승희 대표는 “유저와 함께 만드는 샌드박스는 현재 국내외 여러 브랜드와 협업 중이고, 이 자리는 다양한 파트너사와 함께 어떻게 샌드박스가 만들어지고 있는지를 설명하기 위해 마련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승희 대표

더 샌드박스 세바스티앙 보르제 대표는 “메타버스는 콘텐츠화된 디지털 자산을 플랫폼으로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특히 샌드박스는 메타버스를 기반으로, 유니크한 캐릭터와 브랜드를 창출해 수익화를 만들려고 한다”며 “현재 샌드박스 안에는 게임, 패션, 음악, 아트 등 400개가 넘는 브랜드가 여러 문화를 다루고 있고, 복잡한 프로그래밍 없이 누구나 손쉽게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는 강점으로 시장을 공략해 나갈 것이다”고 운을 뗐다.

아울러 “샌드박스 내에는 1,300개 이상의 게임이 준비됐고, 이용자는 이 콘텐츠를 즐겨 가며 여러 가지 보상을 받을 수 있다. 그리고 별도의 구독료를 지불하지 않아도 플랫폼을 대부분 이용할 수 있고, 드래그 등 간단한 조작으로 NFT 티켓이나 디지털 콘텐츠 같은 것들을 마켓 판매 가능하다”며 “또 랜드 소유권을 가지게 되면 손님을 초대해 다양한 행동을 할 수 있고 미국과 연결해 실제 굿즈 판매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세바스티앙 대표는 “샌드박스는 굉장히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데, 지급 연결이 완료된 누적 지갑 수가 600만 개이고 절반 이상이 이 연결을 통해 웹3와 NFT, 토큰을 사용해 본 이용자들이다”며 “샌드박스는 완전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만큼 유비소프트, 맥도날드, 구찌 등 유명한 브랜드를 가진 200여 곳의 파트너사들이 함께 하고 있고, 이 중 한국은 넷마블, CU, CJ ENM, 아모레퍼시픽 등 100여 곳이다. 또 최근 코리아 파트너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해 좋은 반응을 끌었는데, 대표적인 콜라보는 넷마블의 세븐나이츠와 CU, 롯데월드, 이니스프리 등이 있다”고 언급했다.

끝으로 그는 “이번 한국 행사를 기념해 알파 시즌4를 10주 동안 진행한다는 계획을 알리며, 알파 시즌4 진행 기간 동안 메이저 브랜드 30%, 커뮤니티 및 크리에이터 70% 비중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 이 기간에는 총 천만 샌드(SAND 토큰)를 보상으로 풀 것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세바스티앙 보르제 대표​

이동수 / ssrw@gamesh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