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에픽 메가 세일의 마지막 무료 명작 게임으로 마블 유니버스 전술 RPG <마블 미드나잇 선즈>를 선정했다.

세계적인 게임 개발사이자 언리얼 엔진, 스토어 및 디지털 창작 생태계를 위한 모든 것을 제공하는 에픽게임즈의 한국법인 에픽게임즈 코리아(대표 박성철)는 올해 에픽 메가 세일의 일환으로 선보이는 무료 명작 게임 네 번째 작품으로 <마블 미드나잇 선즈>를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에픽게임즈 스토어는 에픽 메가 세일을 통해 매주 최고의 명작 게임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1주 차에는<드래곤 에이지: 인퀴지션>, 2주 차에는 <파밍 시뮬레이터 22>, 3주 차에는 <쉬벌리 2>를 제공했으며, 마지막 주인 4주 차에는 <마블 미드나잇 선즈>를 무료로 배포한다.

<마블 미드나잇 선즈>는 마블 유니버스를 공유하는 전술 RPG다. <엑스컴> 시리즈 제작사 파이락시스 게임즈가 개발했으며, 덱 빌딩을 기반으로 게임이 진행된다. 플레이어는 마블의 오리지널 히어로 캐릭터인 '헌터'가 되어 마법을 사용하는 히어로 집단 '미드나잇 선즈'와 힘을 합쳐 악마의 어머니 '릴리스'의 부활을 막아야 한다.

<마블 미드나잇 선즈>에는 아이언맨, 스파이더맨, 캡틴 아메리카, 닥터 스트레인지 등 유명 히어로가 등장한다. 플레이어는 이 중 세 명의 히어로를 활용한 전투 덱을 직접 조합해 플레이하며 마블 유니버스의 일원이 된 듯한 몰입감을 느낄 수 있다.

오는 13일까지 진행되는 에픽 메가 세일에서는 <앨런 웨이크 2>(20%), <페르시아의 왕자: 잃어버린 왕관>(40%), <엑스페디션: 머드러너 게임>(20%), <스컬 앤 본즈>(50%), <데드 아일랜드 2>(50%) 등 다수의 인기 게임을 최대 90%까지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이 외에도 <EA Sports FC 24 스탠다드 에디션>(80%), <레드 데드 리뎀션 2: 얼티밋 에디션>(65%), <그랜드 테프트 오토 V: 프리미엄 에디션>(50%), <사이버펑크 2077: 얼티밋 에디션>(33%), <파 크라이 6: 스탠다드 에디션>(75%) 등의 인기 타이틀을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에픽게임즈 스토어 이용자는 에픽 메가 세일 기간 중 구매액의 5%를 에픽 리워드 적립금으로 받을 수 있고, 해당 적립금은 제품 구매 14일 후부터 사용 가능하다.

한편, 이번 주 무료 명작 게임 <마블 미드나잇 선즈>의 시즌 패스도 67% 할인된다. 시즌 패스에는 DLC 4종을 비롯해 새로운 등장인물과 미션이 제공된다. 또한 시즌 패스에 포함된 프리미엄 스킨 23종을 이용해 히어로를 다채롭게 꾸밀 수 있다.

여기에 각종 무료 아이템도 배포한다. ‘디스코드 니트로’ 1개월 무료 이용권을 비롯해 ‘포트나이트’ 그라인드스피드 래핑 시트지와 코드시어 클록 등 장신구, ‘폴가이즈’ 음료수 크라운 의상, ‘명조:워더링 웨이브’ 에코 스타터 팩, ‘원신’ 무료 번들, ‘디즈니 스피드스톰’ 모노크롬 팩 레이서 스티치, ‘워프레임’ 파이라 샨다나와 파이어 컬러 피커 등을 제공한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