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위메이드, 中 진출에만 목매지 않겠다   실전에 영향 받은 콘솔 FPS 등 신작 리스트 언급

2024-05-08 10:52:53


8일 오전 위메이드는 24년 1분기 위메이드 및 위메이드 맥스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진행했다.

 

위메이드의 1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38%, 전년대비 72% 증가한 약 1,613억 원, 영업손실 약 376억 원, 당기순손실은 약 590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 면에서 지난 3월 170개국에 출시한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 서비스가 매출을 견인했다고 분석됐다. 또한 해외 매출이 전분기 대비 약 334%로 대폭 증가했다.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은 출시 3일만에 매출 1,000만 달러를 달성하고 최고 동시접속자 40만 명을 돌파하는 등 각종 지표에서 좋은 성과를 거뒀다. 나이트 크로우 등의 흥행에서 토크노믹스가 미친 영향에 대해 여러 토크노믹스 기획안들 사이의 시행착오 중이라고 진단했다. 또한 나이트 크로우는 현재 웹 결제 비중이 더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1분기 사업부문별 매출은 게임이 1,522억 원, 블록체인 59억 원, 라이선스 10억 원 순이며 마찬가지로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이 일평균 29억 원, 분기 매출 571억 원을 기록했다. 블록체인 매출은 위믹스 플레이 플랫폼을 포함해 전반적 거래량이 증가하며 전분기 대비 40% 증가한 추세를 보인다.

 



24년 1분기 위메이드 매출

 

위메이드맥스의 1분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4.1% 감소한 약 173억 원, 영업손실 14억 원, 당기순손실 1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 비중은 모바일 106억 원, PC 온라인 45억 원, 라이선스 15억 원 순이먀 PC 온라인 매출은 실크로드 글로벌 신규서버 오픈 성과가 반영, 라이선스 매출은 해외 로열티 매출감소 영향이 반영됐다.

 

2024년 신작 게임 라인업 중 판타스틱 베이스볼과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이 출시를 마쳤고, 추후 MMORPG 장르 레전드 오브 이미르, 미르4 중국, 미르M 중국 등의 출시가 준비 중이며 이외에도 서브컬쳐 수집형 RPG 로스트 소드, 힐링 캐주얼 어비스리움 더 클래식, HTML5 턴 RPG 아틀란 스토리, 퍼즐 게임 애니팡 머지/애니팡매치라이크 등을 비롯 종속회사들의 다양한 장르 신작을 출시할 계획이다. 2025년 이후를 목표로는 레전드 오브 이미르 글로벌과 미르5, FPS 장르인 디스민즈워(가칭)이 준비되고 있다.

 

위메이드는 출시 예고를 했던 미르4와 미르M과 관련하여 중국 사업 전략을 밝혔다. 그간 중국 시장에 진출하여 수익이 많이 나고 있지만 정책 리스크들이 있고 앞으로도 변하지 않을 것이라 판단하고 있으며 출시에 열을 올리는 것은 아니라는 입장을 보였다. 출시 시기나 판호 발급 시기를 예상해봐야 중국 정부나 상황에 따른 변화가 너무 많으며 회사의 노력과 무관하게 판호를 많이 내줄 때도, 아닐 때도 많아 기대는 하고 있지만 이와 관계없이 사업 계획을 짜고 있다고 전했다.

 

2025년 이후 출시작들에 대한 질의도 있었다.

 

최근 티저를 공개한 미르5는 한국에서 흥행하는 리니지라이크 게임들이 많았고 국내에선 통하지만 글로벌에선 문제가 있는 점들이 있다고 분석하며 확률형 아이템을 최소화해 새로은 시스템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런 빌링 시스템 개발의 배경으론 글로벌 서비스 및 토큰 거래소를 운영하며 가장 중요한 가능성을 보았다고 덧붙였다. 미르5는 북미 시장에서의 성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콘솔 FPS 디스민즈워는 지금까지의 FPS는 상상 속의 모습이었다면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을 통해 실전에서 참호전과 시가전 등의 전쟁화면이 유튜브를 통해 많이 전달됐고 이런 식으로 상당히 가깝게 느껴지는 실전의 모습에 모티브를 얻은 신작이라 밝혔다. 더 전쟁터의 느낌이 나는 게임을 모티브로 삼았으며 그러면서도 게임의 메타포를 따라 즐겁게 플레이할 수 있을 것이라 언급했다. 게임의 성공은 누구도 장담할 수 없지만 룩앤필로는 기존 FPS와 다른 모습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한편 매드엔진의 편입은 올해 안에 진행하려면 하겠지만 절차상 시간이 걸린다고 언급했다. 또, 변화가 있는 것은 아니며 이를 제외해도 올해 실적은 작년 대비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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