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시 아코? 횡스크롤 액션, '중장기병 레이노스2 새턴 트리뷰트'   그 때 그 게임을 현 세대기에 이식

2024-05-02 02:52:09


에이치투 인터렉티브는 시티 커넥션이 개발한 액션 게임 '중장기병 레이노스2 새턴 트리뷰트' 정식 한국어판을 지난 25일 PC와 PS4, PS5 및 닌텐도 스위치를 통해 정식 출시했다.

 

중장기병 레이노스2는 지난 97년 일본에서 세가 새턴 기종으로 발매된 바 있는 횡스크롤 액션 게임 시리즈 타이틀이다. 중장기병 레이노스의 뒤를 잇는 속편으로 제작된 본 타이틀은 아케이드 게임과 비슷한 스테이지 형태로 진행되는 게임이나 기체의 커스터마이즈 요소 및 다채로운 액션을 즐길 수 있는 게임성으로 또 다른 중장기병 시리즈와 비교해 더욱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에이치투 인터렉티브가 제공하는 중장기병 레이노스2 새턴 트리뷰트는 원작 이후 최초로 가정용 게임기로 이식되는 버전이며 시티 커넥션 독자 엔진 지브라 엔진을 통해 다양한 편의 기능을 탑재하기도 했다.

 

한편 이번 리뷰를 위해 플레이한 기종은 PS5이다.

 

 

 

■ 12특기 소속 중장기병으로 플레이

 

제목에 걸맞게 플레이어는 12특기 부대의 일원으로 게임을 플레이하게 된다. 게임을 시작하고 세이브 데이터를 결정한 뒤에는 메인스토리가 곁들여진 스테이지들을 플레이하게 되는데, 가장 첫 임무로 삼림 지대에 숨어있는 적군 유격부대를 소탕하는 임무를 맡는다. 스토리상 12특기 부대는 이 유격부대가 별 볼 일 없는 놈들이라는 정보를 받고 오랜만에 경험하는 실전에서 몸을 풀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으나 실제로 게임을 진행해보면 뭔가 정보의 혼선이 있다는 사실을 눈치챌 수 있다.

 

중장기병 레이노스2는 플레이어가 스토리를 명확하게 알 수 있도록 각 스테이지가 시작되기 전 누군가가 임무를 브리핑해주는 것처럼 전해주는 이야기를 듣고, 이후 스테이지 내에서도 도입부나 진행 상황에 맞게 12특기 부대원들 사이의 통신이나 적군의 통신 등을 보여주며 대사를 통해 게임의 스토리를 채워나간다. 게임의 스테이지들은 비단 모든 스테이지가 적군과의 전쟁만이 아니라 도중에 중장기병을 가지고 토너먼트를 벌이는 내용이 나오기도 한다.

 

중장기병 시리즈라는 통칭에 타이틀명도 중장기병 레이노스2인 만큼 플레이어가 소속된 12특기 부대는 2족보행 구조의 인간형 로봇을 타고 전투를 수행하는 부대다. 플레이어 또한 12특기 부대의 일원으로 게임을 플레이하게 되며 기체에 탑재한 무기들과 장비의 기능을 적극 활용하며 전투에 임해야 한다.

 


 


 

 

 

■ 중장기병 세팅이 묘미

 

단순하게 횡스크롤 액션으로 로봇을 타고 적과 싸우는 플레이 방식 자체도 로망으로 느껴지는 부분이 있지만 더욱 특징적인 점이라면 플레이어가 각 스테이지 돌입에 앞서 자신이 타는 로봇을 선택하고, 그 로봇의 무장이나 장치들을 세팅하는 커스터마이즈 요소가 있다는 점일 것이다. 바로 게임이 시작되는 첫 번째 스테이지는 기본 세팅된 상태의 장비를 사용해야 하지만 이후의 스테이지는 스테이지를 시작하기에 앞서 기체, 무기 등을 직접 설정할 수 있는 것. 또, 초기부터 두 개의 기체를 보유하고 있는 상태로 게임이 시작된다.

 

첫 번째 스테이지에서도 기초 세팅된 장비는 메인 웨폰으로 장착된 세 종류의 무기 외에도 두 개의 보조 무기가 준비되어 언제든 일시정지 화면에서 변경할 수 있으며 실드 게이지를 가지고 있는 방패가 탑재되어 있다. 다수의 적들을 무찔러야 하기에 하나의 무기에 준비된 탄약을 전부 사용해도 클리어에는 어려움이 있어 복수의 장비는 사실상 필수적이라는 느낌이다. 또, 어떤 장비를 장착했느냐에 따라 게임의 화면이 확대 및 축소 정도가 달라진다. 예를 들어 기본 MG-120을 사용할 때보다 라이플 스타일인 ASR-15를 장착했을 때 훨씬 화면이 멀어져 더 멀리 있는 적까지 볼 수 있다.

 


 

 

 

전투 결과에 따라 추가 장비들을 얻을 수 있으며 커스터마이즈 메뉴 중 파워에서는 전반적인 기체의 파워를 한도 내에서 조절 가능하다. 여기서 MOBILE, WEAPON, REPAIR 파워에 각각 최소 및 최대치까지 할당할 수 있으며 예를 들어 기동력을 의미하는 MOBILE 파워를 조절하는 것으로 기체 기동성과 최대 적재 중량이 변화하는 식으로 영향을 끼친다. 또, 웨폰으로 진입하면 보유하고 있는 장비를 세팅해 전투에서 활용할 수 있으며 디바이스나 아머 등을 세팅해서 보다 강력하고 내 손에 맞는 기체를 만들어나갈 수 있다.

 

전반적인 게임의 플레이 감성은 아케이드 게임과 비슷한 느낌을 주지만 제대로 된 스토리나 커스터마이즈 시스템 등을 통해 한 편의 로봇 액션 게임의 맛을 적절히 살리고 있다. 여담으로, 원작과 마찬가지로 난이도가 꽤 있는 편인지라 수틀리면 다시 플레이해야 하는 상황이 오기 때문에 별도 기능으로 퀵 세이브, 되감기 등의 기능을 탑재해 재도전의 여지를 제공하기도 한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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