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커, 'MSI엔 더 강해져서 돌아오겠다'   2024 LCK 스프링...T1, 아쉽게 준우승

2024-04-14 22:49:30


1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 공원 내 KSPO돔에서 열린 '2024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스플릿 결승전에서 젠지가 T1을 3:2로 잡고 우승을 차지했다.

 

LCK 최초 6연속 결승에 진출한 T1은 11번째 우승을 노렸지만, 젠지의 단단한 벽을 넘지 못하고 2022시즌 서머 이후 4연속 준우승에 그쳤다.

 

T1의 김정균 감독은 "올 시즌 마지막까지 열심히 잘해준 선수단 모두에게 감사하다. 승리할 수 있었는데 패배해서 너무 아쉽다"면서 "다음 MSI 땐 지금보더 더 좋은 경기력으로 팬들을 즐겁게 해주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페이커' 이상혁은 "그래도 오늘 경기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얻어갔다. 이렇게 큰 무대, 팬 앞에서 상대팀과 좋은 경기를 했다. 그것만으로도 만족스러운 하루"라며 "앞으로 계속 지켜봐 주면 좋겠다. 정비를 하고 다음 MSI엔 더 강해져서 돌아오겠다"고 다짐했다.

 

이하 경기 종료 후 진행 된 인터뷰 전문이다.

 


 

-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하게 됐다. 금일 경기를 치른 소감은?

 

김정균 감독 : 스프링 스플릿 마지막까지 열심히 달려온 선수단에게 고맙다. 내가 조금만 더 잘 인지하고 잘했다면 이길 수 있었을 텐데, 많이 아쉽다. 그래도 남은 MSI에서는 좋은 경기로 팬들을 즐겁게 해주고 싶다.

 

'페이커' : 이길 수 있었던 경기라 패배의 아쉬움이 더 크다. 그래도 오늘 경기를 통해 배운 점도 많고, 큰 무대, 팬들 앞에서 경기를 펼친 것에 감사하다. 이번 시즌 우여곡절이 많았는데, 우리의 저력은 보여준 것 같다.

 

- MSI에 임하는 각오 한마디 부탁한다.

 

김정균 감독 : 스프링 시즌을 통해 많이 배웠고, 부족한 부분은 보완해서 MSI에서는 더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겠다.

 

'페이커' : 이번 시즌을 진행하면서 선수들끼리 합도 잘 맞았다. 특히 PO 이후부터 서로 시너지가 잘 발휘됐다. 이번 MSI는 오랜만에 한국에서 우승팀이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 끝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김정균 감독 : 항상 응원해 주시는 팬들에게 감사하고, 선수들이 정말 계속 달렸는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한 선수들, 스태프에게 고맙다. MSI에서는 팬들을 웃게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페이커' : 이번 시즌 목표가 우승이었지만, 꾸준히 나아지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지켜봐 주시면 좋겠고, 잠시 정비할 시간을 가지고 MSI에서 더 강해진 모습으로 돌아오겠다.​ 

김성태 / mediatec@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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