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MMORPG(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신작 ‘그라나도 에스파다M’이 '구글플레이 새로 출시된 게임 피처드'에 선정됐다.

피처드란 구글플레이가 종합적으로 평가해 게임성을 인정한 타이들에 대해 스토어 피처링 영역에 노출하는 것을 말한다. 그라나도 에스파다M은 사전예약 당시에도 구글플레이 피처드에 선정된 바 있다.

이 게임은 지난 2006년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PC 온라인 MMORPG ‘그라나도 에스파다’의 IP를 계승·발전시킨 첫 번째 공식 모바일 버전 타이틀로 출시 전부터 관심이 집중됐다. 

출시 초반 서버 불안정 이슈가 발생하기도 했으나, 지속적인 패치를 통해 현재는 안정화를 잡아가고 있는 상태이다. 또한 운영진의 유저 친화적인 소통과 이 게임만의 독특한 게임성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나오고 있다.

3월5일자 패치의 경우 캐릭터 밸런스 조정 및 사냥터 아이템 드랍률 상향 조정, 무역 실버 획득 상향 조정 등 게임 플레이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유저 건의사항이 다수 반영됐다. 앞으로도 유저들의 의견을 반영한 패치 및 업데이트를 지속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다. 

그라나도 에스파다M은 다양한 캐릭터를 퀘스트로 영입해 키우고 파티 조합을 연구하는 재미, 확률형 아이템에만 치중되지 않은 육성 방향 등이 여타 모바일 MMORPG와는 다른 그라나도 에스파다M만의 강점으로 꼽힌다.

그라나도 에스파다M 관계자는 “지속적인 개척의 재미를 느끼실 수 있는 후속 업데이트와 밸런스 패치, 유저 친화적이고 소통하는 운영으로 성원에 보답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그라나도 에스파다M은 한빛소프트가 PC 온라인 원작의 감성을 계승해 자체 개발했다. 원작은 유럽 분위기의 섬세하고 미려한 그래픽, 수집한 캐릭터 3명을 배치하여 전투하는 3MCC, 무기를 사용하는 자세와 동작이 변화하는 스탠스 등 기존 MMORPG와는 차별적인 콘텐츠들로 호평을 받았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