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 엔터테인먼트 브랜드 리벳(LIVET)은 내달 6일 오후 6시 티켓링크를 통해 농장 체험 RPG ‘스타듀 밸리’(STARDEW VALLEY) 오케스트라 월드 투어인 ‘페스티벌 오브 시즌스’(FESTIVAL OF SEASONS)의 한국 공연 티켓 예매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2024년 3월 24일 (일요일) 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에서 오후 3시와 오후 7시 총 2회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내년 2월 17일 로스엔젤레스를 시작으로 미국 전역을 순회한 후 캐나다, 호주, 영국을 거쳐 유럽, 아시아, 오세아니아를 도는 월드 투어이다. 게임 개발자인 에릭 바론이 직접 기획하고 SOHO Live가 공동제작한 이번 공연은 스타듀 밸리의 사계절, 잊을 수 없는 축제, 그리고 사랑하는 마을 사람들을 통해 음악 여행으로 안내할 것이라고 소개한 바 있다.

이처럼 대규모 월드 투어를 앞둔 ‘스타듀 밸리’는 오픈 엔드형 농장 체험 RPG이다. ‘스타듀 밸리’에 있는 할아버지의 오래된 농장을 물려받아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이야기로 시작한다. 농사, 목축, 채집, 채광, 낚시 등 활동을 통해 마을을 원하는 방향으로 바꿀 수 있으며, NPC와 다양한 방식으로 교류하는 등 1인 개발 게임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즐길 거리가 많은 게임이다. 덕분에 누적 판매량 2,000만 장 이상을 기록했고, 전체 이용자의 97% 이상이 긍정적인 평가를 할 정도로 만족감을 제공하고 있다.

‘스타듀 밸리’는 게임성 외에 음악으로도 호평이 자자한 게임이다. ‘공부, 작업할 때 듣기 좋은 음악’으로 사랑받고 있으며, 특히 2021년 메탈 기어 솔리드 작곡가 노리히코 히비노, 피아니스트 아야키와 공동 작업한 ‘Prescription for Sleep: Stardew Valley’ 앨범과 2022년에 발표한 리믹스 앨범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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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건희 / desk@gamesh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