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타임 리워드 플랫폼 ‘플레이오’를 서비스 중인 지엔에이컴퍼니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진행하는 ‘2023 게임더하기(이하 게임더하기)’ 사업의 글로벌 마케팅 협력사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지엔에이컴퍼니는 자사 서비스인 ‘플레이오’만의 마케팅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 중소 게임 개발사들의 글로벌 마케팅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게임더하기는 국내 중소 게임 개발사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지난 2020년부터 시작한 사업이다. 글로벌 역량과 게임 관련 서비스 수행 이력이 있는 협력사들을 바탕으로, 국내 중소 게임 개발사들이 각자가 원하는 서비스를 자유롭게 선택해 포인트로 거래할 수 있는 제도다.

지엔에이컴퍼니는 현재 플레이타임 리워드 플랫폼인 ‘플레이오’를 서비스하고 있다. 지난 2021년 국내 출시돼 100개가 넘는 게임사들과 함께 게임 마케팅을 진행해왔다. 최근에는 구글 플레이스토어 1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하는 저력을 보이기도 했다.

지난해 9월에는 글로벌 테크 서비스 소개 플랫폼 ‘Product Hunt’에도 공개되며 미국 시장 진출에도 성공했다. 그동안 글로벌 마케팅 노하우가 부족해 미국 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었던 게임사에게는 플레이오가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발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플레이오의 기존 국내 협력사들은 플레이오를 통해 미국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이러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엔에이컴퍼니는 게임더하기 사업에 참여한 국내 중소 게임 개발사들의 글로벌 마케팅 대행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엔에이컴퍼니 관계자는 “국내 중소 게임 개발사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돕는 일원으로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이다"라며 “게임더하기 협력사로서 게임사들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마케팅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