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기덕 글로벌게임연구회 회장(동양대학교 게임학부 교수)은 지난 26일 보드게임콘 대학부존의 성과 중 하나로 ㈜매직빈게임즈와 동양대 게임학부 <오목체스 팀>의 퍼블리싱 계약이 체결되었음을 밝혔다. 보드게임콘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하고 (사)한국보드게임산업협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보드게임 전시회로, 글로벌게임연구회는 보드게임콘 내의 대학부존을 운영했다. 

남기덕 글로벌게임연구회 회장은 “국내 보드게임 산업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빠른 시기에 유통이 아닌 국내 보드게임 개발사의 자체제작으로 전환될 필요가 있으며, 이를 위해 보드게임 산업과 대학이 밀접하게 연계하여 학생들의 독창적인 작품을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활로를 만들어야 한다. 이를 위해 글로벌게임연구회는 보드게임 산업과 대학의 징검다리 역할을 할 것이다.”며, “앞으로 여러 대학,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보드게임산업협회, 국내 보드게임 개발사들과 협력하여 국내 보드게임 시장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