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개발사 매직큐브가 개발한 퍼즐 오토배틀러 게임 머지 앤 블레이드가 출시 50일만에 첫번째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하였다.

퍼즐과 오토배틀러가 합성된 이 게임은 판타지 테트리스, 뿌요체스, 테트리스 RPG등 다양한 별명으로 불리우며 강력한 중독성을 자랑한다. 특히 해외 SNS를 통해 중독성이 뱀파이어 서바이버를 능가한다는 평을 받으며 입소문을 타기 시작, 50만 이상의 유저가 플레이 하였습니다.

매직큐브는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일반 업데이트 계획을 대규모 업데이트로 변경하고 새로운 로그라이크용 미션 2종과 8종의 신규 캐릭터를 업데이트 했다.

신규캐릭터인 예언가의 경우 미리보기를 무한으로 사용하며 미리보기 카드를 얻을 경우 능력이 강화되고, 버서커의 경우 피격시 캐릭터가 강화되는 특성으로 공격적인 플레이를 유도한다.

이외에도 로그라이크 모드 밸런스 조절, UI개선등 많은 변화 개선 됐다.

대규모 업데이트는 스팀 버전이 우선으로 진행되며 XBOX의 경우 크로스 플레이 지원등의 추가 작업을 거쳐 빠른 시일 내로 업데이트 예정이다.

매직큐브는 “게임에 관심을 가져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의미로 1년간의 업데이트 로드맵을 이미 다 준비해 두었습니다. 특히 23년 3분기에 업데이트 될 로그라이트 모드는 성장을 좋아하거나 부담없이 머지 앤 블레이드를 즐기고 싶은 사람들에게 최고의 컨텐츠가 될 것입니다. 많은 기대 부탁 드립니다”라고 전했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