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인디크래프트’만의 새로운 글로벌 컨퍼런스 패키지가 출시되어 중소 인디게임 개발사들을 위한 새로운 정보공유와 토론의 장이 열리게 된다.

5월 31일(수)부터 6월 1일(목)까지 이틀간 진행되는 글로벌 인디게임의 축제 2023 인디크래프트의 새로운 ‘글로벌 컨퍼런스’는 2019년 이후 3년 만에 진행하는 오프라인 전시기회와 더불어, 오직 인디게임 개발사만을 위한 B2B 특화 컨퍼런스를 같이 진행하는 복합 게임 행사로 꾸며지는 것이 특징이다. 5월 31일은 개막식과 함께 컨퍼런스 1부가, 6월 1일은 온전히 컨퍼런스 2부가 진행될 예정이다.

인디크래프트 운영사무국은 이번 글로벌 컨퍼런스 참여에 대해 문의하는 여러 게임산업 관계자들이 많아, 특별히 컨퍼런스 참여 패키지를 신설, 국내외 게임 전문가들이 함께할 수 있는 방안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컨퍼런스 패키지는 총 4단계로, ▲마스터, ▲엑스퍼트, ▲멘토, ▲리더로 나눠진다. 패키지에는 게임 개발자만을 위한 B2B 특화 컨퍼런스 강연세션권과 함께 홍보부스와 진단 네트워킹 멘토 참여권이 등급별 차등하여 포함된다.

특히 이번 컨퍼런스는 인디 크래프트만을 위한 ‘메타버스 존’을 신설하여 오프라인 컨퍼런스 강연 영상을 녹화하여 연 2회 메타버스 존에서 정기적으로 강연을 다시 들을 기회가 제공된다. 컨퍼런스에 참여한 개발자뿐 아니라, 민/관/학 각 분야의 관계자 1,500여명이 함께 모여 소통하고, 새로운 글로벌 진출 방안 및 트렌드, 기술에 대해 논의하는 오픈된 토론의 장이 될 전망이다. 오프라인 전시존과 함께 시너지를 낼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홍보부스를 통해 브랜드 홍보를 위한 창구로 활용할 수 있다.

진단 네트워킹데이 참석권은 우수 전시개발사 50여사와 1:1로 만날 수 있는 가장 가까운 자리로 2021년, 2022년 진행 당시 참가자-멘토 모두가 만족한 파트다. 개발사는 진단 네트워킹을 통해 파트별로 구분된 멘토에게 게임 개발 및 운영, 마케팅, 클라우드, 인프라 등에 궁금증을 문의하고 멘토들은 새로운 지식을 전달함과 동시에 비즈니스 기회의 장으로 삼을 수 있게 된다. 개발사와 멘토 모두가 윈-윈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협력 방안으로 손꼽힌다.

인디크래프트 운영사무국은 이번 패키지 신설을 통해 각 분야의 게임산업 전문가들의 참여를 기다리며 글로벌 컨퍼런스가 단순 강연에 그치지 않고, 개발자와 관계자 모두가 얻어가는 것이 많은 더욱 풍족해지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총 5억원 상당의 전시 �� 사업화 지원으로 글로벌 진출을 꿈꾸는 우수 인디게임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한 ‘2023 인디크래프트’ 출품작 모집은 4월 12일(수) 오후 7시까지 계속된다. 참가 신청은 구글폼을 통해서 가능하며, 모집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모임 전문사이트 온오프믹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