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이 모바일 MMORPG ‘R2M’에서 3월 업데이트와 이를 기념하는 이벤트를 선보인다.

웹젠은 오늘(3월 30일) ‘R2M’에서 신규 콘텐츠 추가와 장비 슬롯 강화 효과, 희귀/영웅 변신 등의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먼저, 서버별 경쟁 콘텐츠인 '카오스 제단'이 추가된다. 이용자는 이번 업데이트부터 '용기의 전장'에서 사냥을 통해 획득한 ‘카오스의 티끌’ 아이템을 '카오스 제단'에 기부할 수 있다. 서버별로 기부량이 집계되고 서버당 기부 목표량을 달성하면 높은 가치의 보상을 드롭하는 '보스 소환'의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카오스 티끌'을 '카오스 코인'으로 교환이 가능해, 해당 코인을 모아 풍성한 혜택의 '특별한 상자'도 구매할 수 있다.

이어서 캐릭터의 장비 슬롯 강화 효과도 증진된다. 장비 슬롯 강화 성공 시 등급 무관으로 일괄 1포인트 획득 가능하며, 부위별 장비 슬롯 강화 레벨의 총합계에 따른 보너스 스탯을 얻을 수 있다.

웹젠은 이외에도 희귀 변신 '아이아르'와 영웅 변신 '티라도르'를 추가하고, 기존 '+9강'이었던 전리품 강화를 '+10강'까지 확장, '통합 거래소'를 개선해 일반 거래소 아이템도 거래가 가능하도록 변경한다.

웹젠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이벤트 2종을 선보인다.

내달 13일까지 '행복이 자라는 출석 이벤트'를 진행해 누적 출석일 수에 따라 ‘최상급 특수 매터리얼 상자’와 ‘상급 매터리얼 상자’ 등을 지급한다. 또한, 다음 달 27일까지 게임 내 몬스터 사냥으로 '벚꽃 잎'을 모아 ‘상급 변신/서번트 뽑기권[11회]’ 및 기간제 도감 아이템을 제작할 수 있는 '벚꽃 맞이 드랍 이벤트'도 진행한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