즈룽게임(ZLONGAME)은 자사가 직접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SRPG 모바일 대작 ‘랑그릿사’가 명작 코믹 애니메이션 ‘은혼’과의 콜라보를 확정했다고 8일 밝혔다.

애니메이션 ‘은혼’은 만화가 소라치 히데아키의 동명 원작 ‘은혼’을 기반으로 각색한 작품으로, 사카타 긴토키와 시무라 신파치, 카구라 등 3인방이 ‘해결사 사무소’를 운영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아냈다. 이 작품은 ‘은혼’만의 기상천외한 B급 감성과 감동적인 스토리로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콜라보를 통해 ‘랑그릿사’에는 ‘은혼’의 메인 캐릭터인 사카타 긴토키, 시무라 신파치, 카구라가 등장하는 것은 물론, 원작 성우 토마츠 하루카, 사카구치 다이스케, 쿠기미야 리에가 참여해 원작 분위기를 게임에서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즈룽게임 관계자는 “랑그릿사와 은혼은 열혈 스토리와 기상천외한 스토리, 대사, 문구, 코미디 듀오 캐릭터 등장 등 공통적인 요소가 많다”라며, “이번 콜라보를 통해 애니메이션 팬들을 물론, 게임 이용자분들이 만족할 만한 콜라보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기획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본격적인 ‘은혼’ 콜라보는 오는 3월 15일 적용된다. 이용자는 인기 캐릭터 3인방의 캐릭터와 신비한 우주생물 엘리자베스 등을 게임 내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확장된 메인스토리와 세계관을 확인할 수 있다.

3월 8일부터는 콜라보 집계 이벤트인 ‘엘리자베스를 찾아라’가 진행된다. 이벤트 기간 동안 누적 횟수가 지정 횟수에 도달하면 이용자는 골든 티켓, 운명의 윤회, 은혼 콜라보 병사 스킨 선택 패키지 등 풍성한 인게임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