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위웍스㈜(대표 장수영)는 자사가 개발하고 Nuverse 그룹 Pixmain이 퍼블리싱할 예정인 ‘마녀의 샘R’ 체험판을 Steam Next Fest에서 공개한다고 3일 밝혔다.

오는 13일까지 Steam Next Fest에서 기간 한정 체험판으로 만날 수 있는 ‘마녀의 샘R’은 키위웍스가 처음부터 직접 기획과 개발에 참여하여 선보이는 첫 번째 PC 타이틀이다. 체험판은 선공개 되어 지금부터 다운로드와 플레이가 가능하며, 누구나 직접 스팀을 통해 게임을 다운로드하고 미리 즐길 수 있다.

이번 체험판에서는 전투나 캐릭터 육성, 마법과 아이템 제작, 펫 수집 등 다양한 콘텐츠와 시스템을 선보인다. 약 2시간의 플레이 타임 동안 체험판 이용자는 3개의 맵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으며, 다양한 보스에게 도전하는 것도 가능하다.

‘마녀의 샘R’은 다양한 육성, 수집, 모험 요소가 스토리와 절묘하게 결합된 RPG이다. 숲속에서 혼자 살아가는 작은 마녀 파이베리의 이야기가 펼쳐지며, 모험 속에서 친구와 적을 비롯해 다양한 존재와의 만남이 기다린다. 파이베리를 둘러싼 숨은 이야기를 서서히 밝혀나가는 과정에서 또 다른 재미 요소를 기대할 수 있다.

키위웍스 장수영 대표는 “마녀의 샘R을 많은 분들이 미리 체험하실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 체험판을 공개하게 되어 기쁘다. 지금까지 선보인 시리즈 중에서도 가장 공을 들여 만든 작품이므로 이야기와 절묘하게 조화된 다양한 게임 요소들이 부디 이용자 여러분에게 충분한 재미와 즐거움을 드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마녀의 샘R’ 정식 버전은 연내 PC 버전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한국어는 물론, 일본어, 영어, 중문간체, 중문번체를 지원한다. 체험판에서는 스토리와 캐릭터의 매력을 극대화하도록 한국어 음성도 지원한다. 게임에 관심이 있다면 스팀 찜하기 기능을 통해 보다 빠르게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