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4주 온라인게임 순위(게임트릭스 기준)는 신규 업데이트를 공개한 '메이플스토리'와 '로스트아크'가 주목됐다.

■ 메이플스토리, 신규 직업 업데이트

넥슨은 자사 인기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에 세이비어(SAVIOR) 2차 업데이트를 실시하고 신규 직업 '복수의 바람, 칼리'를 추가했다.

칼리는 쌍수 무기 차크람과 보조 무기 헥스시커를 기반으로 스타일리시하고 속도감 있는 전투를 구사하는 하이레프 도적이다. 마력을 가진 평민으로 태어나 사제의 도움을 얻어 영주의 친위대원에 오르지만, 신분의 비밀을 알게 된 영주가 칼리의 가족을 헤치면서 영주에게 복수를 다짐하는 스토리를 갖는다. 빠르게 이동하며 적을 공격할 수 있는 보이드 스킬, 근접 보스 전투에 특화된 아츠 스킬, 강력한 힘으로 주변의 적을 날리는 헥스 스킬을 보유하며, 보이드와 아츠 계열 스킬을 연계해 마력 파편인 차크리를 생성하고 헥스 스킬로 차크리를 활성화해 더욱 강력한 전투력으로 적을 집중 공격하는 것이 특징이다.

더불어 3주차 예티의 스페셜 딜리버리 위크에서는 대량의 경험치 획득이 가능한 사냥터 혜택을 제공하는 한편, 일정 수준의 몬스터를 처치할 때마다 경험치를 지급하는 특별 스킬을 적용한다. 또 4주차 슬라임의 힐링 스파 위크의 경우 141레벨에서 199레벨 캐릭터는 웡스토랑 코인 지불 시 하루 세 번, 한 번에 최대 10레벨까지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한다. 5주차 웨이브의 챌린지 위크에는 야채 몬스터 공격을 통해 얻은 누적 점수에 따라 웡스토랑 코인, 샐러드의 달인 의자 등을 제공한다.

■ 로스트아크, 신규 클래스 슬레이어 정식 업데이트

스마일게이트RPG의 대한민국 대표 MMORPG 로스트아크가 게임 내 최초의 여전사 클래스 슬레이어를 정식 업데이트 했다.

신규 클래스 슬레이어는 로스트아크 최초의 여전사 콘셉의 클래스로 거대한 양손 대검을 자유자재로 다루며 호쾌한 근접 전투를 경험해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높은 공격력과 방어력을 갖추고 있어 로스트아크의 전체 클래스 중에서도 공수 밸런스가 가장 안정적인 클래스이기도 하다.

슬레이어는 폭주 모드를 통해 특별한 전투 경험을 제공한다. 슬레이어는 적을 공격할 때마다 일정량의 분노 게이지를 획득하고 분노 게이지가 최대치에 도달하면 폭주 상태에 돌입할 수 있다. 폭주 상태의 슬레이어는 공격속도와 이동속도가 크게 상승하며 폭주 상태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스킬이 추가되어 전장의 상황을 한순간에 뒤바꿀 수 있다.

이동수 / ssrw@gamesh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