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클라슈(대표 박인수)에서 개발한 보이스피싱 예방 모바일게임 ‘블루메신저’가 출시되었다.

본 게임은 과금이나 도박이 전혀 없는 공익적인 범죄를 예방하는 게임으로, 스토리텔링이 가미된 어드벤처 게임이다. 

블루메신저는 교통사고로 아내를 잃은 주인공의 고등학생 딸이 납치되었다는 연락을 받은 후 이야기가 전개되며, 플레이어는 메신저 역할을 하게 된다. 게임을 진행하면서 대사와 행동을 선택하는 방향에 따라 게임 엔딩이 달라진다.

박인수 대표는 “보통 게임이 나쁘다는 인식이 있는데, 이러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자 공익성이 강한 블루메신저를 개발하게 되었다. 과금을 유도하지 않고 교육적인 목적을 달성하고자 게임을 준비했다. 실제 보이스피싱 사례를 다수 참고했으므로 실생활에서 범행에 연루되지 않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게임클라슈는 50개의 게임 개발사 및 30개의 창업 준비팀이 입주해 있는 판교 제2테크노벨리 글로벌게임허브센터에 입주한 업체이며 신규 게임 개발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