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이즈 게임즈(NetEase Games)는 자사가 서비스하고 있는 모바일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인피니트 보더스’ 홍보모델로 전직 프로 바둑기사 이세돌을 발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인피니트 보더스’의 얼굴이 된 이세돌은 12세에 바둑계에 입단 후 한국 프로 바둑기사 중 최연소 입단 3위, 메이저 세계대회 14회 우승으로 역대 우승 횟수 2위 등 기록을 가진 전직 프로 바둑기사이다. 특히 2016년 구글이 개발한 바둑 인공지능 ‘알파고’와 펼친 공식전은 전 세계적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으며, 지금까지도 회자되고 있다.

이세돌은 전략적인 재미로 가득한 바둑과 ‘인피니트 보더스’의 공통점을 내세워 게임을 알릴 예정이며, ‘인피니트 보더스’는 이세돌과 함께 다양한 방식으로 게임을 보여주거나 새로운 시도를 하면서 이용자와 적극적으로 소통할 계획이다.

특히, 이세돌은 세상과 맞붙는 전장에서 신의 한수로 역전한 바 있다. 대한민국 전략 책임자 이세돌은 세계적 바둑 기사에서 ‘인피니트 보더스’의 전략 기사단 단장이 되어 출정할 준비를 마쳤다.

한편 ‘인피니트 보더스’는 오는 29일 낙양을 두고 각축하는 3대 세력이 등장하는 신규 정복 시즌 ‘갑자봉화’ 업데이트를 예고했다. 황실을 무너뜨릴 목적을 가진 ‘황건 세력’, 군신으로서 끝까지 황실을 지키는 선택을 하는 ‘동한 세력’, 야심을 품고 새로운 세력을 일으키는 동한 말 ‘군웅 세력’ 중 한 진영을 선택하여 즐길 수 있는 시즌이다.

각각의 진영은 고유의 특징을 가진 시즌 정책을 통해 다양한 강점을 발휘하므로 선택에 따라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으며, 시즌을 즐기면서 획득한 전법 잔권을 조합하여 완벽한 전법을 만들어 나가는 전법 시스템이나 역사를 재현하거나 새로운 역사를 다시 쓰는 시스템, 파란만장한 세력 다툼과 권모술수가 난무하는 외교전 등 특별한 재미 요소도 함께 한다.

‘인피니트 보더스’는 삼국 명장과 전법의 배합으로 리얼한 전쟁을 즐길 수 있는 삼국지 소재 모바일 게임이다. 전투력 수치, 과금을 통한 지원 구매도, VIP 등급 등을 과감하게 없애 정정당당한 액션으로 겨루도록 했다. 오로지 전략과 진영의 매치를 통해 대규모 전쟁을 즐기면서 누구나 천하의 주인이 되는 기회를 잡을 수 있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