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이 자사의 대표 PC MMORPG 'R2(Reign of Revolution)’에서 다가오는 오픈 리부트 서버의 리부팅을 기념한 사전 이벤트를 준비했다.

R2의 오픈 리부트 서버는 주기적으로 초기화(리부팅)가 진행되고 경험치, 아이템, 실버 획득률이 높아 캐릭터를 보다 빠르게 육성할 수 있는 무료 서버다. 해당 서버는 정기점검일인 오는 12월 22일(목)에 리부팅되며, 이용자는 당일 20시부터 초기화된 서버에 접속할 수 있다.

리부팅 후에도 캐시로 구매한 아이템은 동일 계정의 R2 보관함으로 복구되어 사용할 수 있다. 단, 각종 이벤트로 획득한 경험치 '증폭의 룬', 기간을 연장한 유료 아이템, 주화 주머니 등의 일부 아이템은 복구 대상에서 제외된다.

웹젠은 오픈 리부트 서버 리부팅에 앞서 12월 15일(목) 20시부터 12월 18일(일) 자정까지 약 나흘간 캐릭터명 선점 신청 이벤트를 실시한다. 캐릭터명 선점은 게임 계정에 로그인해 안내 페이지의 '캐릭터명 선점하기'에서 캐릭터명과 클래스를 입력 후 '제출하기' 버튼을 누르면 접수된다.

캐릭터명 선점에 참여한 이용자에게는 계정당 1회에 한해 캐릭터의 성별과 외모를 바꿀 수 있는 '헤르마프로디토스의 석상'과 이용자 명의당 1회에 한해 하드코어 변신이 가능한 ‘알케미스트 스킬북’을 지급한다. '헤르마프로디토스의 석상'은 서버 오픈 후 R2 보관함에 자동 지급되고, ‘알케미스트 스킬북’은 공식 홈페이지 내 ‘R2 Wshop’에서 오픈 후 7일 동안 무료로 수령할 수 있다.

이외에도 웹젠은 오픈 리부트 서버 리부팅을 기념해 21일 19시 30분부터 30분간 게임 내 '바이런성' 앞에서 '몬스터 소환 이벤트'와 22일 정기점검 전까지 다양한 아이템으로 교환 가능한 '보물상자 이벤트'를 진행한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