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그릿사 모바일’로 국내 시장을 선도했던 즈룽게임이 차기작으로 2022년 연말을 마무리한다.

즈룽게임이 서비스, 블랙잭스튜디오가 개발한 모바일/PC 신작 ‘아르케랜드’는 7일 오전 11시에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게임은 구글플레이와 애플앱스토어에서 게임명을 검색하면 손쉽게 다운로드 가능하고, PC 버전은 공식 사이트에서 전용 클라이언트를 다운받아 설치하면 플레이 가능하다. 

랑그릿사 모바일에 이어 4년 만에 선보인 즈롱게임즈 신작 아르케랜드는 코어 유저층이 많은 SRPG 장르이고, 절명 공주 아비아의 운명을 거스르는 모험을 담았다. 

또한, 본 게임은 랑그릿사 모바일 이상의 업그레이드된 그래픽과 애니메이션 및 영화급 시나리오 연출, 고화질 카툰랜더링으로 이뤄진 캐릭터, 유명 작곡가 시모무라 요코가 참여한 BGM, 국내 내로라하는 인기 성우(신용우, 김하루 등)가 대거 참여해 플레이어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것이다.

아르케랜드는 사전예약 때부터 많은 국내 유저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먼저, 사전 예약자는 170만 명을 돌파해 이 게임이 얼마만큼 주목작인지 가늠케했고, 서울 팝콘과 지스타 등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에서 유저들에게 사전 공개돼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높인 바 있다.

즈룽게임 관계자는 “우리 개발진은 계속 게임의 최적화 작업에 힘을 쏟아 이용자분들에게 최고의 게임 퀄리티를 선사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즈룽게임은 랑그릿사 모바일로 이미 국내 시장에서 흥행성공을 달성한 바 있고, 이 노하우가 아르케랜드에 잘 녹여진다면 이번 작 역시 흥행이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동수 / ssrw@gamesh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