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빈게임즈(대표 황윤수)는 MBTI 16가지 성격유형별 행동특성을 소재로 만든 심리액션 보드게임 '캐릭터'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캐릭터’는 대표적인 한국전통게임이자 골목놀이인 오징어 게임의 세계관과 메커니즘에 MZ세대의 문화트렌드로 불리는 MBTI를 융합하여 만든 심리액션 보드게임으로 레트로와 뉴트로 감성을 절묘하게 조합했다. 

'캐릭터'는 죽음을 앞둔 메릴린 관장이 새 관장을 뽑기위해 사람들을 특별한 게임에 초대하면서 게임이 시작된다. 초대장을 받은 사람들은 메릴린 전시관에서 경비의 순찰을 피해 세상에서 가장 비싼 다이아몬드를 찾아다니는 스토리로 전개된다. 게임의 진행방식에 있어서도 게이머들에게 가장 익숙한 메커니즘인 핸드 메니지먼트와 트릭테이킹을 차용하여 유저들에게 새로운 재미와 경험을 준다.

또 매직빈게임즈는 '캐릭터' 출시를 기념해 다음달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에 참여하는 방법은 매직빈게임즈에서 보낸 '캐릭터'게임의 초대장을 지참해야 입장이 가능하다. 참가자들은 게임을 진행하면서 다른 사람들의 행동특성을 관찰하고 성격유형을 알아 맞추거나, 게임에서 이기면 '캐릭터' 보드게임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이벤트가 끝난 후, 네트워크 타임과 행운권 추첨을 통해 추가 상품을 지급할 예정이므로, 참가자들은 22년 송년회와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한편 매직빈게임즈 황윤수 대표는 기존의 MBTI가 질문지 분석을 통해 자신의 성격유형을 알아보는 방식이라면, '캐릭터'는 16가지 성격 유형별로 나타나는 타인의 행동특성을 이해하는데 목적을 두고 개발했다고 밝혔다. 또한, 현대의 조직사회에서 요구하는 소통과 공감 능력을 증진하기 위해서는 타인에 대한 이해가 필수이며, '캐릭터' 보드게임이 이런 문제를 해소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