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29일 출시를 앞두고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용군단(World of Warcraft: Dragonflight)의 확장팩 사전 패치 2단계가 오늘 적용되었다.  용의 섬에 새로운 위협이 부상함에 따라 드랙티르 기원사가 잠에서 깨어나고, 용사들은 이제 신규 종족이자 영웅 직업인 드랙티르 기원사를 생성해 용의 섬과 아제로스 전역을 수호하기 위한 모험에 나서게 된다.

오늘 사전 패치 2단계가 적용됨에 따라 아래 콘텐츠를 플레이할 수 있다.

새로운 종족/직업: 드랙티르 기원사

대지의 수호자 넬타리온이 창조한, 용과 인간의 형상을 오갈 수 있는 정예병인 최신 영웅 직업 드랙티르를 생성해 플레이할 수 있다.

새로운 지역: 금지된 해안

드랙티르 기원사 시작 지역을 탐험하고, 산산이 조각난 기억을 되찾아 용의 섬의 역사와 더불어 다시 부상하는 위협과 마주하게 된다.

새로운 던전: 울다만: 티르의 유산

알렉스트라자의 부탁을 받아들여 새롭게 개편된 던전을 다시 방문하고, 지금은 세상에 없지만, 한때 티탄 수호자이자 용군단 수장들의 동료였던 티르의 기억이 담긴 유물을 찾아 회수해야 한다.

게임 내 이벤트: 풀려난 폭풍

용군단 의 출시까지 이어지는 새로운 퀘스트와 전역 퀘스트를 수행하며 원시 정령의 공격을 저지하라.

한편, 2단계 적용에 앞서 16일에는 새로운 용군단 출시 시네마틱이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유튜브 생방송을 통해 공개됐다. 이날 공개된 “저 하늘로” 시네마틱은 마법과 경이가 공존하는 용의 섬에서 펼쳐지는 숨이 멎을 듯한 모험을 고해상도로 구현해 냈으며, 호드와 얼라이언스가 알렉스트라자와 함께 하늘을 나는 짜릿한 장면을 만날 수 있다. 

이날 생방송을 통해 공개된 시네마틱 및 드랙티르 게임 플레이 트레일러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해당 생방송은 북미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유튜브 채널에서 다시 볼 수 있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