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이 PC MMORPG '썬 클래식(SUN Classic)'에서 신규 던전 ‘영광의 탑’을 업데이트한다.

웹젠은 오는 11월 17일 ‘썬 클래식’의 업데이트 점검 시간을 갖고, 1일 1회 입장 가능한 신규 고난이도 던전 ‘영광의 탑’을 공개한다.

‘영광의 탑’은 113레벨부터 입장할 수 있는 특수 던전이다. ‘썬 클래식’ 회원들은 총 13층으로 구성된 ‘영광의 탑’에 입장해 각 층에 출몰하는 보스와 몬스터를 모두 처치하면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다.

특히 ‘영광의 탑’에서는 캐릭터의 클리어 단계에 따라 순위가 집계된다. 고층으로 올라갈수록 던전 난이도가 높아져 게임 회원들의 순위 상위권을 향한 도전 욕구를 더욱 자극할 전망이다.

‘영광의 탑’ 던전 입장권으로 게임 아이템 ‘영광의 열쇠(1개)’가 필요하다. 해당 아이템은 별도로 제작하거나 에테르 크리스탈을 소모하는 등으로 얻을 수 있다.

한편, 웹젠은 ‘썬 클래식’ 회원들이 신규 던전을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AC 이벤트’를 준비했다. 오는 12월 1일까지 ‘영광의 탑’에서 ‘특정 몬스터 처치’ 등 주어진 조건을 완료할 때마다 ‘적색시약’, ‘브라키온 무기/방어구 증표’ 등을 보상으로 지급한다.

웹젠은 금번 신규 던전 추가 이후로도 정기적인 업데이트와 이용자 친화적인 이벤트를 선보여 안정적인 서비스를 이어갈 계획이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