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는 26일 2022년 3분기 실적발표와 컨퍼런스콜을 진행했다.

이 회사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 3분기 매출 약 1083억 원, 영업손실 약 280억 원, 당기순손실 약 885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71% 상승,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적자전환했다.

위메이드는 최근 두바이 지사를 설립을 했다. UAE와 관련 사업에 대해 논의가 있었는지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회사 측은 "아랍에미리트에는 아부다비와 두바이 등 큰 권역들이 있고, 그쪽 여러 기관이나 업체들과 소통하고 지사를 설립하고 있다. 아부다비에 설립을 결정해 진행 중이다"고 말했다.

또한, "위메이드가 현지에 진출해 사업을 하기도 하고 중동에서 위메이드 및 위믹스에 투자하는 건, 센터를 만드는 등 다각도로 논의 중이다. 확실히 정해지면 말씀드리겠다"며 "이번 '블로체인 위크 인 부산' 행사에서 아랍에미리트 두바이복합상품거래소의 아흐메드 빈 술라얌 의장이 방문하는데, 현장에서 라운드 테이블 회의도 진행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이동수 / ssrw@gamesh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