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의 버추얼 인플루언서 ‘세아’가 국내 최대 규모의 인디게임 페스티벌인 ‘BIC 2022’의 출품작들을 소개한 영상이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스마일게이트에 따르면, 지난 31일 오후 세아는 인터넷방송 채널 ‘세아스토리’를 통해 BIC에 출품된 게임을 소개하고, 직접 플레이하며 시청자들과 소통에 나섰다. 스마일게이트는 이번 BIC에 스폰서로 참여했으며, 세아는 BIC를 널리 알리기 위해 행사 전후로 관련 방송을 준비했다.

이날 방송에서 세아는 특유의 하이 텐션과 게임 플레이 실력을 자랑했다. 총 11개의 BIC 출품작을 플레이 했고, 각 게임에 대한 세아의 느낌 그대로를 전했다. 이에 시청자들은 수많은 댓글과 성원으로 화답했고, 높은 게임 퀄리티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줬다.

이날 방송은 흥행 측면에서도 남다른 반응을 이끌어낸 것으로 나타났다. 최고 동시 시청자 수 약 8000명을 기록했고, 누적 시청자는 23만 명에 달하고 있다. 특히 트위치 실시간 점유율 4.8%, 동시간대 트래픽 국내 4위까지 오르는 등 남다른 성과를 기록했다. 

스마일게이트 관계자는 “게임 이용자들의 인디게임에 대한 관심도가 점차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세아스토리를 통해 먼저 BIC 출품작들을 살펴볼 수 있었다는 점이 시청자들에게 어필된 것”이라며 “인디게임의 훌륭한 게임성과 세아 특유의 ‘발컨’이 절묘하게 맞아 떨어져 시청자들에게 큰 재미를 드린 것 같다”

한편, 스마일게이트는 BIC 2022가 종료된 이후인 오는 8일 다시 한번 세아스토리를 통해 BIC의 성과와 추가 작품들을 시청자들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이동수 / ssrw@gamesh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