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Xbox가 1일 개막하는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2022(BIC 페스티벌)’에 공식 스폰서로 참가한다고 밝혔다. BIC 페스티벌은 2015년부터 매년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인디 게임 페스티벌로, 올해에는 Xbox를 비롯한 스튜디오킹덤, 에픽게임즈, 메가존클라우드 등 총 18개 사가 참여해 역대 최대 스폰서 참여 규모를 자랑한다.

Xbox는 9월 1일부터 4일까지 나흘간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에서 진행되는 오프라인 행사에서 브랜드 부스를 통해 국내 인디 게임 개발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Xbox 부스에는 Xbox Series X|S 데모 작들과 타이틀 라이브러리의 인디게임들이 함께 전시되어 현장에서 직접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자신의 게임을 Xbox Game Pass 등 MS 플랫폼을 통해 출시하고자 하는 개발자들을 위한 ID@Xbox 신청서도 비치된다. ID@Xbox는 인디 게임 개발자가 자신의 게임을 윈도우, Xbox 등 MS 플랫폼에 출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 2년 동안 1,000명 이상의 인디게임 개발자가 새롭게 등록했으며, 전 세계 94개국에서 4,600명 이상의 개발자가 Xbox를 통해 자신의 게임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BIC 2022 참관을 위해서는 행사 당일 오프라인 현장에서 예매하거나, BIC 공식 누리집(bicfest.org)에서 예매 가능하다. 컨퍼런스·전시·비즈매칭 등 오프라인 행사는 4일까지 개최되며, 온라인 전시의 경우 9월 30일까지 연장하여 진행된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