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이 자사의 대표 PC MMORPG ‘R2’의 ‘R2Match 서버 최강자전’을 예고했다.

웹젠은 어제(8월 11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약 일주일간 ‘R2Match 서버 최강자전’ 참가자를 모집한다. R2Match는 R2 게임의 캐릭터를 보유한 회원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는 PvP(이용자 간 대결) 대회다.

같은 서버의 인원들끼리 나이트, 레인저, 엘프, 서모너, 어쌔신 클래스 각 1명씩 총 5명이 팀을 이뤄 참가하며, 팀의 대표자가 R2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웹젠은 참가자 모집 기간이 끝나면 계정 검토 후 8월 23일(화)부터 최종 참가팀들에게 별도 안내할 예정이다.

이후 R2Match의 대진표는 온라인 생방송으로 추첨을 통해 진행하며, 모든 경기 진행 또한 실시간 생중계한다. 매 경기가 끝나면 공식 홈페이지에서 VOD로 박진감 넘쳤던 경기를 VOD로 다시 볼 수 있다.

웹젠은 이번 대회의 총 상금을 지난해에 이어 ‘600만 이벤트 캐시’로 푸짐하게 준비했다. 순위에 따라 이벤트 캐시를 차등 지급하고, 서버별로 추가 혜택도 제공한다.

'R2Match 2022'에는 대회 관람객들을 위해 ‘시청자 이벤트’도 마련됐다. 매 경기 승리팀을 맞춘 회원 중 3명을 추첨해 ‘카오스 포인트 21,000PT’를 보상으로 증정한다.

한편, 웹젠은 2016년부터 매년 1회씩 PvP 토너먼트 형식의 ‘R2Match’ 서버 최강자전을 진행해오고 있다. 서버별 팀을 꾸려 대전하는 만큼 경쟁과 보상의 재미가 더해져 이용자들의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