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는 12일 2022년 2분기 실적발표와 컨퍼런스콜을 진행했다.

이 회사의 2분기 실적 결산(이하 연결기준) 결과 매출 6,293억 원, 영업이익 1,230억 원, 당기순이익 1,187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7%, 영업이익 9%, 당기순이익 26% 증가했다. 

기대작 'TL' 론칭 일정에 대해 "현재 TL은 좋은 해외 출시 타이밍을 찾기 위해 파트너사와 논의 중이고, 내년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또 '아이온2'는 언리얼 엔진5로 개발 중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엔씨소프트 NFT 전략 및 메인넷 대해 회사 측은 "페이투윈 및 단순히 재화를 교환하는 형태는 아니고, 웹 베이스 기반으로 유저가 게임 안에 꾸준히 있을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뒀다"며 "현재 메인넷을 어떻게 가져갈지도 고민하고 있는데, 기술적으로 만들지, 다른 곳에서 가져올지 등을 내부에서 논의 중이다. 관련한 내용은 별도의 발표를 통해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이동수 / ssrw@gamesh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