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아고라재단(이사장 김인환)은 글로벌 IT기업 NHN클라우드(대표 백도민, 김동훈)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보스아고라는 자체 블록체인 네트워크인 비즈넷(BizNet) 출시 이후 다양한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네트워크 생태계를 확장하고 있다. 비즈넷에 참여하는 기업들은 비즈넷 네트워크안에서 상호 교류 가능하여 마케팅 및 서비스 활성화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비즈넷을 통해 발행하는 토큰은 브릿지를 통해 빗썸, 쿠코인, 게이트아이오 등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에 상장돼 있는 보아(BOA) 코인으로 스왑(Swap)이 가능하다.

NHN클라우드는 게임, 온라인결제, 엔터테인먼트, IT, 광고, 등 IT 기반의 다양한 사업분야에 진출해 성장해 나가고 있는 글로벌 IT 기업이다. 한게임, 벅스, 페이코, 티켓링크, 등 다양한 영역의 IT서비스 운영경험과 기술력이 집약된 통합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표적인 상품으로는 글로벌 게임 플랫폼 “게임베이스(Gamebase)”와 협업 솔루션 “두레이(Dooray!)”가 있다.

최근에는 업무 중단을 동반하는 사고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고 핵심 업무를 정상화할 수 있는 능력을 평가하는 '비즈니스연속성경영시스템 ISO 22301' 국제인증을 획득하며 안정적인 클라우드 환경과 안정성 높은 서비스를 인정 받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보스아고라 네트워크 기반 유스케이스(Use Case)에 대한 NHN 서비스 할인 적용 △보스아고라 서비스 내 NHN 플랫폼 탑재 △사업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정보 및 민관 협력 네트워크 교류 △기타 상호 긴밀한 협력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협력한다.

특히 NHN 플랫폼을 통해 비즈넷에 올라오는 다양한 서비스 파트너사의 사업 운영을 다방면으로 지원하여 서비스의 안정적인 운영과 비즈넷 생태계의 확장에 시너지 효과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NHN클라우드측은 “국내 블록체인 토큰 경제 활성화를 선도하고 있는 보스아고라와 협력하게 되어 의미가 깊다”며 “NHN클라우드는 앞으로도 다양한 블록체인 기반 협력사에 연구/개발 친화적 클라우드 인프라를 제공해 블록체인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보스아고라 김인환 이사장은 “글로벌 IT 기업인 NHN클라우드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전문성과 노하우를 보유한 다양한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비즈넷 참여 기업들이 더욱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서비스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