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PUBG: 배틀그라운드(PUBG: BATTLEGROUNDS, 이하 배틀그라운드)의 동아시아 지역 통합 이스포츠 대회 ‘2022 펍지 위클리 시리즈(PUBG WEEKLY SERIES: EAST ASIA, 이하 PWS): 페이즈2’의 1주 차 위클리 파이널 결과를 공개했다.

7월 23일(토)부터 24일(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 PWS: 페이즈2 1주 차 위클리 파이널에는 각 지역의 위클리 서바이벌에서 상위권을 차지한 16팀이 출전했다. 한국에서는 ▲emTek StormX(이엠텍 스톰엑스), ▲GOnGO Prince(고앤고 프린스), ▲ATA(에이티에이), ▲DWG KIA(담원 기아), ▲Gen.G(젠지), ▲Danawa e-sports(다나와 이스포츠), ▲ Hulk Gaming(헐크 게이밍), ▲BSG Carpediem(비에스지 카르페디엠) 등 8개 팀이, 일본과 차이니즈 타이페이/홍콩/마카오에서는 각각 4개 팀이 위클리 파이널에 합류해 총 10매치를 치렀다.

1주 차 위클리 파이널에서는 한국의 ATA가 53킬, 순위 포인트 47점으로 총 100포인트를 획득하며 최종적으로 1위를 차지했다. 위클리 파이널 1일차부터 선두를 달리던 ATA는 Gen.G의 맹추격으로 2일차 7매치에 선두를 빼앗겼다. ATA와 Gen.G의 치열한 경쟁은 마지막 매치까지 이어졌다. 마지막 매치에서 ATA는 일찍이 전력의 절반을 잃어 승리에서 멀어지는 듯했지만, Gen.G가 Simba Gaming에게 전멸당하며 승리를 확정 지었다. 이로써 ATA는 위클리 파이널 1위 상금 1천만 원을 확보했다. Gen.G는 92포인트로 2위를 기록했다.

다른 한국팀들도 좋은 성적을 거두며 상위권에 포진했다. Danawa e-sports가 82포인트로 3위, DWG KIA가 81포인트로 4위, GOnGO Prince가 78포인트로 5위를 차지했다. 한국 위클리 서바이벌 1위였던 emTek StormX는 57포인트로 8위에 머물렀다. 해외 팀 중에서는 차이니즈 타이페이/홍콩/마카오의 Aura Esports가 6위에 오르며 가장 높은 성적을 거뒀다.

7월 27일(수)와 28일(목) 오후 7시에는 PWS: 페이즈2의 2주 차 위클리 서바이벌 경기가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오프라인으로 열린다. 위클리 서바이벌 경기는 각 지역 별로 따로 진행되며, 위클리 서바이벌 최종 누적 포인트 상위팀이 위클리 파이널에 진출한다.

4주간의 위클리 파이널 누적 포인트 상위 16개 팀은 8월 25일(목)부터 28일(일)까지 그랜드 파이널에 진출한다. 그랜드 파이널 결과에 따라 8개 팀에게는 동아시아 지역을 대표해 ‘펍지 콘티넨털 시리즈'(이하 PCS)7 아시아 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상위 4개 팀에게는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UBG Global Championship, 이하 PGC) 2022'에 참여할 수 있는 PGC 포인트가 보상으로 제공된다. 이들은 우승 상금 8천만 원과 함께 해당 보상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