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상금 약 13억원(USD 1,000,000)을 두고 동서부가 맞붙는 글로벌 빅 매치인 오버워치 리그(Overwatch League™) ‘미드시즌 매드니스(Midseason Madness)’의 토너먼트 챔피언을 향한 마지막 관문인 승자조 및 패자조 최종전과 결승전이 이번 주말을 꽉 채운다.

상하이 드래곤즈, 샌프란시스코 쇼크, 애틀랜타 레인, 필라델피아 퓨전, 항저우 스파크, LA 글래디에이터즈 등 오직 6팀만이 생존한 가운데 동부와 서부 두 지역을 아우르는 통합 챔피언에 어느 팀이 오를지 귀추가 주목된다. 실력은 물론 국내에서도 두터운 팬층을 가진 팀들로 오버워치 리그 유튜브를 통해 주말 양일간 오전 8시부터 전 일정 생중계된다.

대회 5일차인 23일(토)에는 오전 8시 예정된 패자조 첫 경기를 시작으로 총 4경기가 펼쳐진다. 모두 놓칠 수 없는 꿀재미 더비지만, 11시 예정된 승자조 최종전 슈퍼매치가 유독 눈길을 끈다. 승리 시 최종 결승전에 선착하는 유리한 고지에 오르는 반면, 패배한 팀은 패자조 최종전에서 생존 경쟁을 한 차례 더 펼쳐야 한다. 이 밖에 패자조에서 남은 여정을 치르는 4팀 역시 우승에 대한 갈망을 해소할 절호의 기회를 잡았다.

대회 마지막 6일차(24일, 일)에는 패자조 최종전(8시)과 결승전(9시 30분)이 준비돼있다.

한편, 최고 수준의 대회인 만큼 강화된 시청 보상과 응원 이벤트도 마련했다.

생방송으로 경기를 1시간 시청할 때마다 리그 토큰 5개를 제공한다. 여기에 두 시간 및 다섯 시간 이상 시청 시 오버워치 리그 팀 마스코트 스프레이 풀 세트과 위도우메이커 홈 어웨이 스킨을 각각 제공한다. 여기에서 자세한 내용 확인이 가능하다.

여기에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미드시즌 매드니스 토너먼트 본방사수 인증 사진과 함께 오버워치 리그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태그하면 오버워치 리그 팀 굿즈에 당첨될 기회를 얻을 수 있는 ‘매일 매일 토너먼트 시청 챌린지’가 24일까지 매일 진행된다. 토요일 일정 종료 후에는 패자조 최종전 승리팀과 미드시즌 매드니스 최종 우승팀을 예측하는 이벤트도 인스타그램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