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주 온라인게임 순위(게임트릭스 기준)는 신규 업데이트를 선보인 '로스트아크'와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가 주목됐다.

■ 로스트아크, 여름 업데이트 맞이 역대급 혜택의 이벤트 실시

스마일게이트RPG의 대한민국 대표 MMORPG 로스트아크가 신규 클래스 기상술사를 정식 업데이트하고 한층 업그레이드된 초고속 성장 지원 이벤트 하이퍼 익스프레스 Plus와 2022 SUMMER 마하라카 페스티벌을 선보이는 등 풍성한 혜택과 즐길 거리가 가득한 대규모 여름 업데이트를 시작했다.

먼저, 스페셜리스트 직업군의 두 번째 클래스 기상술사가 정식 업데이트됐다. 기상술사는 자연과 공명해 햇빛, 바람, 비 등 다양한 기상 현상을 스킬로 구현해 사용하며, 근거리에서는 우산을 무기로 활용한 화려한 움직임으로 적을 제압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적에게 스킬을 적중시킬 때마다 빗방울 게이지를 획득하고 게이지가 가득 차면 기상술사만의 아이덴티티 스킬인 여우비를 사용할 수 있다. 여우비를 사용하면 일정 시간 동안 기본 공격 및 이동기가 변화되고 주변의 적에게 지속적으로 피해를 주는 한편, 자신과 파티원이 받는 피해를 감소시켜 전투를 유리하게 이끌어 나갈 수 있다.

오는 9월 28일까지는 이전 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초고속 성장 지원 이벤트 하이퍼 익스프레스 Plus와 점핑권 이벤트가 진행된다. 모험가들은 점핑권을 사용해 캐릭터를 아이템 레벨 1,340까지 바로 성장시키고 베른 남부에서부터 모험을 즐길 수 있다. 하이퍼 익스프레스 Plus는 성장 지원 레벨이 아이템 레벨 1,460까지 확대되어 엘가시아 대륙까지 빠르게 도달할 수 있다. 

더불어 이번 여름 업데이트를 통해 최초로 선보이는 로웬 아바타와 전설 카드 팩, 여름 신규 아바타 등 각종 인게임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들도 함께 진행된다. 

■ 던파, 첫 레기온 던전 '빼앗긴 땅, 이스핀즈' 업데이트

넥슨은 온라인 액션게임 던파에 신규 시나리오 퀘스트로 '빼앗긴 땅, 이스핀즈'를 업데이트했다.

빼앗긴 땅, 이스핀즈는 상급 던전 이상의 난도를 가진 첫 레기온 던전으로, 시로코의 사념을 쫓던 모험가 일행이 네 명의 용인을 만나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로 전개된다. 모험가는 전투 전 카운터 공격 시 데미지 50% 증가, 회복형 소모품 사용 제한 횟수 5회로 감소, 4분 안에 용인 처치하기 등 세 단계로 구분된 작전 카드 중 1종을 선택할 수 있고, 작전 카드의 단계가 높을수록 클리어 시 더욱 풍성한 추가 보상을 제공한다. 1인 혹은 최대 4인이 즐길 수 있으며, 신규 105레벨 고정 옵션 에픽 장비 11종, 융합 에픽 장비 15종을 획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생활형 콘텐츠 던전앤라이프를 선보인다. 건설, 채집, 재배, 낚시, 제작 활동을 통해 아군을 회복해주는 물약이나 상태이상을 일으키는 물약 등 신규 소모품, 옷, 꾸미기 오브젝트 등 다양한 아이템을 제작하고, 마을을 성장시킬 수 있다. 이외 플레이 퀄리티를 높이기 위해 무력화 시스템을 개편하고 아이템 밸런스 패치를 적용한다.

이동수 / ssrw@gamesh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