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샷이 선정한 6월 5주 모바일 인기 순위는 신작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이하 우마무스메)'와 '미르M'이 주목됐다.

■ 카카오게임즈의 효녀 말딸 우마무스메, 구글 매출 2위

카카오게임즈의 슈퍼 대작 우마무스메가 쟁쟁한 MMORPG를 제치고 구글플레이 매출 2위를 기록했다.

지난 20일 출시한 우마무스메는 론칭 전 사전 다운로드라는 편법 없이 당일에 출시하는 정공법을 펼쳤고, 게임성과 진정성으로 승부한 이 게임은 론칭 직후 애플앱스토어 매출 및 인기 1위, 2일 만에 구글 매출 7위, 현재 구글 매출 2위를 기록하며 히트작의 위용을 여지없이 보여주고 있다.

이 게임이 단기간에 인기를 끈 요인은 입체적이고 개성 넘치는 캐릭터와 육성 시나리오, 퀄리티 높은 레이싱 무대 연출, 번역의 완성도 등이 있다.

■ 위메이드 미르M으로 레전드 찍다… 구글 매출 4위

위메이드의 초대작 미르M이 구글 매출 4위를 기록하며 흥행작의 위용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출시한 미르M은 미르의 전설2 기반으로 최신 기술이 들어간 신작이다. 론칭 직후 시리즈 특유의 세계관과 게임성으로 호평받아 좋은 성과를 기록하고 있으며, 일매출 최대 10억 원 이상을 기록한 '미르4'의 성과를 단기간 내에 뛰어넘었다.

한편, 위메이드는 미르M의 성공을 장기간 유지하기 위해 다양한 업데이트 및 이벤트를 준비 중이다.​ 

이동수 / ssrw@gamesh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