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한 인디 전략 액션, '워핍스'   핍스 로얄

2022-05-30 13:15:26


스커미시 모드 게임즈가 개발하고 데달릭 엔터테인먼트가 퍼블리싱하는 '워핍스'는 빠르게 배울 수 있으면서도 매우 심층적인 전쟁 전략을 세울 수 있는 게임을 표방하고 있다.

 

치밀한 전략 중심 전투 게임에서 올바른 조합의 병사, 탱크, 헬리콥터, 비행기를 배치하고 최고의 부대를 조직하면서 적합한 기술을 연구해 적을 압도하는 것이 워핍스의 목표다. 개발사는 넥서스 워즈, 클래시 로얄, 커맨드 앤 컨커를 모두 더하고 탱크와 네이팜을 살짝 더하면 워핍스가 된다고 소개하고 있다. 배우기는 쉽고 고수가 되기 위해선 노력이 필요한 방식의 게임 난이도를 설정해 게임을 접하는 사람이 손쉽게 적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워핍스는 PC 스팀에서 19,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 21세기 초 피포니아 정부

 

워핍스는 상당히 단순하게 플레이하는 것이 가능한 게임이지만 그렇다고 아무런 설정이 존재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게임의 배경은 21세기 초 확장주의를 추구하는 피포니아 정부가 피포니아의 이념인 자유, 민주주의를 낙후된 섬나라 오이엘리스탄에 가져오기로 결정하면서 시작된다. 물론 거의 대부분의 확장주의자가 상대방의 의견을 묻지 않았다는 점과 같이 피포니아 정부 역시 일방적인 오이엘리스탄의 자유 민주주의를 추구한 것이지만 말이다.

 

플레이어는 피포니아 최정예 공격대의 지도자로 시리얼을 물에 타 먹는 오이엘리스탄에서의 전투를 지휘하게 된다. 자유 민주주의와 평화를 불러오기 위함이란 미명 하에 오이엘리스탄에 전란이 일어난다. 설정상 낙후된 섬나라라고는 하는데, 게임을 플레이하다보면 상당히 치우진 발전을 해왔는지 병력의 질이나 양은 상당하다는 것을 눈치챌 수 있다.

 

전란은 오이엘리스탄의 가장자리에 위치한 섬에서 시작해 본토와 주변 섬까지 이어진다. 플레이어는 정복 모드를 통해 스토리 모드이자 각 스테이지를 점령하는 모드를 즐기거나 무한 모드를 통해 계속해서 한계를 시험할 수 있다. 그외에도 랜덤배틀 모드가 제공되는 등 정복 모드 클리어 후에도 더 플레이할 여지를 두고 있다.

 


가독성 으아아

 

■ 10분 내지 20분의 전투

 

워핍스의 전투는 대개 10분 내지 20분으로 결착이 지어진다. 게임 플레이 방식은 우리에게 익숙한 방식으로 일정 간격마다 생산되는 자원을 관리하면서 서로의 진영을 공격 및 방어하며 결착을 짓는 것이 한 스테이지의 흐름이다. 게임 플레이 난이도는 아래부터 이등병, 병장, 소령, 장군으로 나뉘어 있고 정복 모드 기준 각각의 스테이지에 등장하는 적들의 목록을 보고 자신이 출전시킬 유닛(핍)들을 결정해야 한다.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면 핍과 건물 등을 보상으로 받을 수 있다.

 

핍과 건물, 병기는 스테이지 보상으로 습득하는 것이 주가 되지만 무기거래상을 통해서도 확보하는 것이 가능하다. 무기거래상은 스테이지를 클리어하고 나올 때마다 품목이 달라지며 무기만 거래하는 것이 아니라 인력인 핍도 판매한다. 무기거래상과의 거래에서 사용하는 재화는 한 번의 스테이지에서 얻는 수가 많지 않은 편인지라 정말 필요한 품목이 거래대상으로 나온다면 다양한 업그레이드에 사용하는 전용 재화를 무기거래상 재화로 약간의 손해를 보면서 바꾸는 것도 가능하다.

 

전투는 상대방의 거점을 파괴하는 것이 목표이기 때문에 전력을 투입하는 타이밍이나 상대의 병력 유형을 잘 파악한다면 좀 더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다. 여기에 진격해서 차지한 지점에 포탑을 설치하거나 직접 원거리 포탑으로 적을 공격하는 것도 가능하다.

 


 

 

 

■ 가볍게 플레이하기에 적합

 

게임 플레이 자체는 개발사가 공언하고 있는 것처럼 쉽게 배울 수 있는 단순한 방식이기 때문에 쉽게 게임에 익숙해질 수 있다. 규칙 자체도 일정 간격으로 생성되는 자금을 사용해 핍과 전략자산을 적재적소에 배치·생산하는 것이 게임의 전부다. 물론 정복 모드에서는 각 스테이지에 투입할 핍들을 적절하게 조절할 필요가 있겠지만 게임 플레이는 우리에게 익숙한 스마트 플랫폼 게임 클래시 로얄과도 흡사한 방식이니 정말 쉬운 편.

 

핍들이 서로 죽고 죽이는 전투에서는 그렇게까지 박력을 느끼기 힘들지만 시설이나 본진, 기계장치가 펼치는 폭발들은 제법 호쾌하게 느껴진다. 전체적인 게임의 무게는 가벼운 편이며 실제로 스마트 플랫폼 게임으로 출시되더라도 무방한 타입이다. 이런 점을 감안한 뒤, 깊이 생각할 필요 없이 가볍게 전략 요소를 즐길만한 게임이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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