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시스터즈는 14일, 첫 번째 온라인 쇼케이스 '데브나우(DevNow)'를 진행했다.

이 회사는 이번 행사에서 신작들을 공개했다. 먼저 PC 및 콘솔 건슈팅 신작 '데브사이드클럽'을 공개했다. 이 게임은 사이드 스크롤로 진행하는 슈팅 게임이고, 오는 23일 1차 CBT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다른 신작 모바일 건설 시뮬레이션 '브릭시티'는 브릭으로 다양한 건물 및 구조물을 건설해 도시를 꾸미는 게임이며, 출시일은 미정이다.

이외로도 내년 1분기 PC, 모바일, 콘솔용 실시간 배틀 아레나 '쿠키런: 오븐스매시'와 모바일 퍼즐 어드벤처 '쿠키런: 마녀의성', '프로젝트 B' 등이 공개됐다.

데브시스터즈 이지훈 공동대표는 “설립 15주년을 앞두고 데브시스터즈의 가슴 설레는 이야기를 전 세계 커뮤니티와 나눌 수 있어 굉장히 뜻깊고 벅차다"며 “앞으로 더욱 성장해나갈 데브시스터즈의 미래에도 계속해서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데브시스터즈는 온라인 쇼케이스 진행한 금일, 주가가 전일 대비 6% 하락(4,400원)한 68,9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동수 / ssrw@gamesh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