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이 자사의 대표 PC MMORPG 'R2(Reign of Revolution)’에서 봄 시즌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웹젠은 어제(3월 17일) ‘R2’의 전체 서버와 리부트 서버에서 각각 ‘봄나들이’ 이벤트와 ‘WAVE’ 이벤트를 시작했다.

먼저, 웹젠은 3월 24일까지 전체 서버를 대상으로 85레벨부터 입장할 수 있는 특수 서버 ‘아가레스 저택’을 개방한다. 저택은 일일 이용 시간이 정해져 있어 매일 오전 9시마다 초기화되고, 데모자르 섬의 각 영지에 자리한 베이스캠프의 입장관리인 NPC를 통해 출입할 수 있다.

이벤트 기간 내내 게임 홈페이지에서 ‘봄나들이 혜택’도 0원에 구매할 수 있다. 구성품은 각성 스킬 성장에 필요한 ‘각성 스킬 조각(레어)’과 변신 강화 스킬을 획득할 수 있는 ‘미확인 영혼의 돌 3개’ 등의 아이템이 들어있다.

이와 함께, 웹젠은 리부트 서버 회원들을 위한 각종 ‘WAVE’ 이벤트도 운영한다.

오리지널 리부트 서버에서는 격전, 보스전, 수성전 등 3가지 모드로 경쟁을 즐길 수 있는 ‘아레나 콘텐츠’와 ‘캐릭터 레벨 점핑’, ‘데인케 성’ 공성 등 다양한 ‘1st WAVE(1)’ 이벤트가 진행된다.

특히 ‘아레나 콘텐츠’에 참여한 회원 중 상위 10명은 상향된 랭킹 보상 혜택으로 ‘아레나 드라코 반지’와 ‘아레나 상자’를 차등으로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웹젠은 오픈 리부트 서버의 ‘2nd WAVE(2)’ 이벤트로 1주일 동안 대량의 경험치를 얻을 수 있는 ‘R2Day’를 준비해 회원들의 캐릭터 성장을 지원한다.

한편, 웹젠의 ‘R2’는 지난 2006년에 출시해 ‘뮤(MU)’ 시리즈와 함께 웹젠을 대표하는 흥행작으로 자리 잡았으며, 정기적인 콘텐츠 업데이트와 다양한 이벤트로 누적 회원 수 73만 명을 돌파하여 안정적인 서비스를 이어가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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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건희 / desk@gamesh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