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플레이는 ‘플레이 콘솔부터 정책까지 – 개발사 고글로벌에 대한 모든 것’이라는 주제로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3일 진행했다.

구글플레이 콘솔은 개발자들이 앱 출시 및 업데이트, 수익화 등 모든 기능을 지원하는 개발자 툴이며, 플레이 개발자들은 이 콘솔을 통해 앱과 게임을 전 세계 190여개 국의 플레이 스토어에 게시하고 이용자와 소통하며 앱 품질을 개선하고 수익을 창출하기 위한 여러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또한, 개발자 콘솔은 한국 개발사의 성공적인 글로벌 진출을 위해 개발자 맞춤 무료 툴로 제공되며, 간단한 조작만으로도 앱을 손쉽게 업로드 가능하다. 단 제한된 콘텐츠 정책 및 현지 법률 준수, 다른 사람의 명의 및 앱을 도용 금지, 저작물을 복제하거나 사용자를 속이면 지적 재산을 침해한 앱, 사용자 개인정보 보호 및 악용/오용 앱 금지, 수익 창출 및 광고 정책 준수 등을 지켜야 앱을 제재없이 정상적으로 앱을 업로드할 수 있다.

아울러 구글플레이는 이 콘솔을 활성화하기 위해 매 분기 개발자 정책을 안내하고 실시간 질의응답을 하는 개발자 정책 세미나를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구글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등 구글의 최신 기술을 한국 개발자가 빠르게 만날 수 있는 최신 기술 세미나를 꾸준히 진행 중이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는 구글플레이에서 앱을 서비스 중 갑자기 제재받고 이에 대한 설명이 없는 이유에 대해 구글플레이 서본양 신뢰 및 안전팀 한국 운영 담당은 “정책 위반 사항을 세부적으로 알리면 우회해서 악용하는 일이 발생할 수 있다. 제재에 대한 문의 사항이 있다면 관련 채널을 이용해 이의제기 등을 하면 된다”고 말했다.

이동수 / ssrw@gamesh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