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각자 대표 남궁훈, 조계현)는 22일, 미국 개발사 콩 스튜디오(대표 원(Won))가 개발한 모바일 RPG ‘가디언 테일즈’에 신규 영웅 ‘드루이드 칸나’를 추가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등장한 ‘드루이드 칸나’는 모든 동식물을 사랑하는 백호형 인간 캐릭터로, 백호의 모습으로 태어났으나 능력을 깨달은 후 인간을 모습을 오갈 수 있게 됐다는 설정을 가지고 있다. 그녀의 조상은 과거 인간들 틈에 살다가 수인인 것이 발각돼 도망쳐 나온 이 후 문명과 동떨어진 삶을 살았으나, ‘셴시’에서 ‘칸나’의 동생 ‘캉’을 구해준 주인공을 만나 경계심을 푼 인물이다.    

신규 영웅 업데이트와 함께 오는 11월 4일까지 ‘란’, ‘나리’, ‘소희’가 등장하는 영웅 픽업 이벤트와 전용 장비 픽업 소환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와 더불어, ‘스토리 다시 하기’ 월드 7과 8을 함께 공개했다. 이용자들은 월드 7, 8의 달성도가 100%에 도달하면, 해당 월드 입장하여 스토리를 다시 한 번 경험할 수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드루이드 칸나’ 업데이트를 기념해 ‘돌려라 빙고 보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용자들은 오는 11월 4일까지 2주 간 ‘스토리 스테이지’, ‘미궁’, ‘균열’, ‘각성석 던전’, ‘콜로세움’ 등을 플레이해서 얻은 이벤트 포인트를 사용해 뽑은 빙고볼을 통해 빙고를 진행할 수 있으며, 라인을 완성하면 다채로운 인게임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지난해 7월, 국내 및 글로벌에 정식 출시한 ‘가디언 테일즈’는 레트로 풍 도트 그래픽과 흡입력 있는 스토리 전개, 게임 전반에 깔려 있는 독특한 유머 코드, 흥미진진한 게임성 등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