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카 게임즈는 자사가 서비스하고 있는 시즌제 모바일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SLG) ‘삼국지 전략판’ 브랜드 영화 ‘천류’의 포스터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다음 달 국내에서도 선보이는 ‘천류’는 삼국지를 배경으로 제작된 ‘삼국지 전략판’ 브랜드 영화이다. 기존의 삼국지와는 다르게 이미 익숙한 유명 장수 위주보다는 일반 병사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면서 큰 차별화 포인트를 두었다. 높은 완성도와 퀄리티로 게임 브랜드 영화의 틀을 벗어난 블록버스터급 영화로 ‘영웅본색’과 ‘적벽대전’ 등 흥행을 거둔 영화로 이름 높은 오우삼 감독이 제작을 맡았다.

이번에 공개한 포스터에는 불타는 전쟁의 참상을 담았다. 예고편을 통해 공개한 것처럼 바다 위에서 수많은 배가 불타오르는 모습과 함께 이러한 참상을 지켜보고 있는 듯한 사람의 그림자를 함께 연출했다. 그만큼 치열한 삼국 전쟁의 상황과 관찰자의 눈을 포스터로 재현함으로써 보는 이로 하여금 기대를 하게 한다.

브랜드 영화 ‘천류’ 공개를 앞둔 ‘삼국지 전략판’은 시즌4: PK시즌 군웅할거 업데이트 이후 더욱 뜨거워진 열기를 이어가는 중이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