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역을 누비는 모험가들의 귀장식장이 승리의 전리품으로 채워질 대결전의 시간이 왔다.

디아블로 II: 레저렉션의 성공적인 출시를 팬들과 함께 축하하기 위한 특별 생방송, ‘HELL로, 디아블로’의 클라이맥스, 대망의 스트리머 스페셜 매치가 이번 주말 막을 올린다.

연휴를 맞이한 10월 3일 저녁 6시(이하 한국 시간 기준)에 시작될 HELL로, 디아블로 3부 방송 스트리머 스페셜 매치에서는 내로라하는 24인의 스트리머들과 함께 하는 PvE 킬 레이스와 PvP 토너먼트 매치가 펼쳐진다.  2막을 지키는 대악마인 두리엘을 보다 빠르게 사냥하는 타임어택 레이스를 펼치는 PvE 경쟁은 한층 선명해진 성역에서 벌어지는 빠른 템포의 속도전 가운데 각 팀들이 짜온 파밍 전략과 합을 확인하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제한된 시간 내에 상대 팀 구성원을 효율적으로 공략해내야 하는 3:3 토너먼트 PvP 경쟁에서는 각 스트리머들이 구사하는 극한의 기술을 비교하며 승패가 갈리는 박진감과 흥겨움을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탄탄한 기량을 자랑하는 베테랑 플레이어들의 우세가 점쳐지지만, 열정으로 무장한 새로운 세대의 젊은 스트리머들의 결기도 매서워, 어떤 이변이 빚어질 지에 팬들의 시선이 쏠린다.

방송을 지켜보는 팬들을 위해 다채로운 선물 이벤트도 놓칠 수 없다.  10월 3일 방송 시작 전까지 자신이 지지하는 스트리머들에게 응원 메시지를 남기거나, 이 날 PvE 킬레이스에서의 우승팀을 예측, 적중시키는 팬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게이밍 노트북, 고성능 그래픽 카드, 디아블로 II 룬어 티셔츠, 그리고 커뮤니티에서 회자되고 있는 실물 귀 장식장 등 디아블로 팬들이라면 꼭 갖고 싶을 다양한 선물을 증정한다.

HELL로, 디아블로 방송은 디아블로 공식 유튜브 채널 및 트위치 채널을 비롯, 참여하는 스트리머들 24인 각각의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3부에서는 김정민, 정소림, 정우서 등 세 명의 베테랑 진행자가 나서 스트리머들 간의 물러설 수 없는 승부의 열기, 그리고 그 사이를 채울 재담들을 흥미진진하게 전달한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