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의 모바일 및 PC MMORPG '미르4' 글로벌 버전이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지난달 26일 출시한 미르4 글로벌 버전은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스팀 및 공식 게임 런처(PC)를 통해 전 세계 170여 개국에 출시했고, 영어・중국어 간/번체를 비롯해 총 12개 언어를 지원한다.

또한, 미르4 글로벌 버전은 블록체인 기술인 NFT(Non-Fungible Token)와 유틸리티 코인이 게임에 적용됐다. 이용자들은 게임 캐릭터 및 흑철 자원 등을 통해 블록체인 기술을 경험할 수 있다.

아울러 미르4 글로벌 버전은 총 11개 서버(아시아 8개, 유럽 2개, 북미 1개)로 시작했으나, 유저들이 꾸준히 증가해 현재 58개 서버(아시아 30개, 유럽 6개, 북미 22개)로 증설했다. 특히 스팀의 경우 동접자 3만 6천 명을 돌파해 스팀 MMORPG 동접자 수 1위를 기록 중이다.

한편, 미르4 글로벌 흥행 성공으로 위메이드 주가는 지난주까지 수직 상승해 시총 2조 원을 돌파하는 좋은 결과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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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수 / ssrw@gamesh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