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BATTLEGROUNDS MOBILE INDIA)’의 첫 이스포츠 대회인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 시리즈 2021(BATTLEGROUNDS MOBILE INDIA SERIES 2021)’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총상금은 1천만 루피(한화 약 1억 5천만 원)이며,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가 서비스되는 인도 이용자라면 누구든 참가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7월 19일 시작되며, 대회는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를 신청한 팀 중 15 매치의 예선전을 통해 선정된 1024팀이 첫 대회의 스타트를 끊는다.

1위 팀은 5백만 루피(한화 약 7천 7백만 원)를 획득하게 된다. 결승전에 진출한 나머지 15개 팀 외에도 ‘MVP’, ‘가장 오래 살아남은 선수’ 등 여러 참가자들에게 상금이 지급된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 시리즈 2021’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 이용자들이 각자의 실력을 선보일 수 있는 첫 무대다.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를 시작으로 각종 대회를 진행해 배틀그라운드의 IP를 더욱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는 ‘PUBG: 배틀그라운드 (이하 배틀그라운드)’ IP(지식 재산권) 기반의 모바일 게임이다. 지난 2일 출시 후 일주일 만에 누적 이용자 수 3,400만 명, 일일 이용자 수 1,600만 명, 최대 동시 접속자 수 240만 명을 기록하며 많은 인도 이용자들의 호응을 받았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