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유저 개인화 서비스 텐투플레이((주)센티언스, 대표 권혜연)가 포켓게이머 모바일 게임 어워드 2021 (Pocket Gamer Mobile Game Awards 2021)에서 베스트 툴 (Best Tools Provider) 부문 결선 진출하여 수상 후보로 선정되었다.

포켓게이머는 글로벌 최대 규모의 모바일 게임 전문지로 런던에서 게임 어워드를 진행한다. 포켓게이머 모바일 게임 어워드는 지난 한 해 동안 모바일 게임, 개발사, 퍼블리셔, 툴 등 다양한 분야에 업계 최고를 선정하는 세계적인 시상식이다.

포켓게이머 모바일 게임 어워드 2021에는 베스트 퍼블리셔 부문에는 텐센트, 넷마블 등이 후보로 선정되었고, 베스트 게임 엔진 부문에서는 로블록스, 유니티, 언리얼 등이 수상 후보로 선정되었다. 텐투플레이는 베스트 툴 부문에서 한국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수상 후보로 선정되었다. 

텐투플레이는 게임 유저의 로그데이터를 통해 유저의 성향을 파악하고 맞춤형 전략 및 아이템 등을 추천하는 개인 맞춤형 AI 상점을 제공한다. 텐투플레이가 선정된 베스트 툴 부문은 개발자들의 게임 개발에 도움을 주는 툴을 노미네이트하고 있다. 텐투플레이 권혜연 대표는 “글로벌 게임 어워드에 텐투플레이가 선정이 되어 매우 기쁘다”며, “텐투플레이의 게임 개인화 서비스가 널리 알려지고 많은 게임 개발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텐투플레이는 2020년 9월에 정식 런칭하여 그간 16개의 고객사, 22개의 게임, 총 누적 게임 접속자수 270만명의 데이터를 분석하여 게임 잔존율과 인게이지먼트, 인앱 구매를 모두 증가시켜 그 효과를 입증했다. 텐투플레이의 AI 기술은 2020 글로벌 게임개발자 컨퍼런스(GDC), 2020 PGConnects 헬싱키에서 발표한 바 있다. GDC는 글로벌 최대 규모의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 포켓게이머 커넥트 헬싱키(PGConnects Helsinki)는 포켓게이머에서 개최하는 유럽 최대 컨퍼런스이다. 또한 2019 데브컴(devcom) 및 2019 팍스데브(PAXDEV)에서 한국 기업으로 유일한 발표자로 선정된 바 있다. 데브컴은 세계 3대 게임쇼인 게임스컴(gamescom)의 개발자컨퍼런스, 팍스데브는 북미 최대 게임쇼인 팍스(PAX)의 개발자 컨퍼런스이다.

한편 Pocket Gamer Mobile Game Awards는 2010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2020년에는 액티비전, 유니티, 앱애니, 펄어비스 등이 수상하였다. 일반적으로 포켓게이머 커넥트 런던 이틀째에 게임 어워드를 진행하나,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7월 20일 영국 런던에서 소규모로 개최될 예정이다. ​ 

조건희 / desk@gameshot.net